겨울이 다가오니 따뜻한 티가 생각나서 1837 TWG 홍차를 구입했다. 투썸플레이스에 가면 즐겨 마시던 차였지만 집에서도 가끔 생각나서 주문해보았다. TWG TEA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차 브랜드다. 이번에 주문한 1837 블랙티는 홍차 고유의 풍미와 딸기향이 복합되어 있는 TWG의 시그니쳐 제품이다.
1837이라는 숫자 때문에 1837년에 창업한 오래된 회사인 줄 알고 있었는데 설립일은 2008년이다. 1837은 싱가포르가 상공회의소를 설립해 차 무역을 실시한 해라고 한다. 마케팅이 훌륭하군.
상자를 열면 15개의 티백이 들어있다.
티백의 모습. TWG CEO는 "타하 북딥"이라는 모로코계 프랑스인이다. 어린 시절 모로코에서 다양한 차를 접하며 자랐다고 한다.
차를 우리는 티백은 면사로 되어있다.
향이 괜찮은 차다. 다음엔 프렌치 얼그레이와 실버문도 주문해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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