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실에 있는 오래된 야마하 앰프가 있는데 아주 옛날 모델이라 블루투스 기능이 없다
음악선곡을 할때마다 앞에가서 선곡을 하려니 귀찮다.
앰프를 바꿀까하다 아직 멀쩡하고 음악과 영화 감상하기에는 현역으로 쓸만하니 기능을 추가하면 될 것닽아 블루투스 수신기를 찾아보았다.
조건은 Hi-FI오디오를 위해 블루투스 4.2와 APTX코덱을 지원하는 제품중에서 가성비 좋은 제품위주로 찾다보니 한 제품이 눈에 들어왔다. 금액은 15,000원 정도.
알리익스프레스에 바로 주문을 넣었다.​


거의 3주만에 도착한 제품. 이젠 이런 기다림이 익숙하다.


케이블 하나 넣어주지 않고 제품만 달랑 왔다. 수신기와 안테나 하나.


RCA단자와 3.5mm스테레오 aux 단자가 전면에 있고


후면에는 5v전원단자와 안테나가 있다. 5v단자는 사용하지 않는 휴대폰 전원케이블을 꽂았다.


안테나를 끼우고 오디오와 연결 후 전원을 키니 빨간색 불이 들어온다.


아이폰의 블루투스를 페어링하니 파란불로 변한다


기기명은 sanwu audio로 표시된다.
제품의 음질은 괜찮다. 이제 소파에 앉아 휴대폰으로 듣고싶은 노래를 마음껏 선곡하며 듣고있으니 행복하다.

fin

시노다과장의 삼시세끼 후편이다. 하루세끼 식사를 그림일기로 기록해 일본에서 화제가 되었던 사람이다.
요일별로 직장인 식사를 그림으로 풀어 놓았다. 예를들어 월요일에는 일본의 3대덮밥집 중 하나인 마츠야에서 먹은 규동을 그리고 다음날은 우동을 그려 놓는식으로 일본회사원의 단품 정식을 설명과 함께 맛깔나게 묘사한 책이다


기록의 일본인답다. 추락하는 비행기안에서도 수첩에 기록하는 사람들이니..근데 제목을 보니 그새 과장에서 부장으로 승진했다. 오메데또~


나고야에서 태어나셨구나.. 급 나고야 명물인 히츠마부시가 먹고싶다.. ㅎ 여름도 다가오는데..
귀가후 하루 마무리를 그 날 먹은 식사를 기억해 30분정도 기록하고 잔다고하니 이 정도면 습관이다. 회사원이 술마시는 날도 많을텐데 이 정도 정신력이면 뭘하셔도 잘 할 분이다.

fin

코스트코를 방문할때마다 캠핑용품을 눈여겨 본다
한때 캠핑에 빠져 주말마다 아이들 데리고 전국의 국립자연휴양림을 찾아다녔지만 일이 바빠지고 애들이 커가니 예전처럼 자주 나가지는 못한다. 이번에 코스트코 양평점에서 캠핑용품을 둘러보았다.


코베아텐트. 팝업형텐트다 290x241x113 사이즈 3인용일것 같던데 어른2 어린이2명이면 좁을까?


랜드만 숯불지피는 통이라한다. 차콜스타터인데 부피가 커서..가격은 착하다. 국산 중엔 접이식도 많이 나온걸로 아는데. 킹스포드 차콜넣고 밑에서 가스불로 구우면 잘 붙을것 같다.


코베야 경질코펠세트 5-6인용. 작은주전자도 들어있다


캐릭터 어린이의자도 보인다


팀버리지 캠핑의자. 부피도 커고 미국식이다


카스케이드 LED캠핑렌턴


가장 관심이 갔던 휴대용 차콜 그릴. 가격대도 괜찮고
휴대하기 편하게 생겼다


일본 캠핑용픔으로 유명한 유니프레임의 유니세라TG와 비슷한 디자인이다


언제나 가성비 좋은 콜멘 침낭이다.


하이브리드 침낭이란다. 사각침낭과 머미형침낭을 사용목적에 따라 번갈아가며 사용할 수 있나보다.
이제 침낭까지 하이브리드 시대인건가.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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