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형제상회는 노량진수산시장 안의 활어 전문 횟집이다
최근 신축 건물로 이전했다.
새벽에 열리는 경매로 생선을 구입해 모둠회(5가지)등으로 판다.
대부분이 예약 손님이다. 사용료 3000원을 받는 양념식당에서 모임을 가질수 있다.
모듬회 1-2인분 3만원. 2인분이상 4만-8만원/연중무휴
퀵배달 가능

동작구 노량진동 13-6 노량진수산시장 활어 60호

02-816-8227

신관으로 이전 후는 처음이다.

바닥도 질퍽거리지 않고 쾌적하다. 

​대방어가 떼깔이 좋다. 거의 참치급.

​처음 본 흰색 점박이 광어.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버렸다. 

다음에 시도해볼 녀석이다. 

​각종 조개류 어폐류도 보이고..

형제수산은 언제나 바쁘다. 전화도 힘들고..도착하니 세 분이서 회를 열심히 다듬고 있었다.

지금 주문하면 대략 20분쯤 걸린다고 한다.

주문하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초장집에 자리를 잡아 전화를 해주면 배송해준단다.

​옆집에서 산낙지도 주문하고 

전복회와 멍게 해삼도 주문했다.

초장집으로 가져다주면 썰어서 준비해준다.

보기만으로도 아주 싱싱하다.​



오늘의 메인. 5만원짜리 모듬회.

숭어,광어,도미,(?모르겠다),연어.

두툼하고 고소하고 맛나다. 


오늘의 메인 술

홋카이도 오도코야마 가을한정판.

행복하게 취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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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이치란라멘 




 

오사카에서 처음 먹어 본 이치란라멘. 돗톤부리 돈키호테 근처에 있다.

해질녁 찾아간 이치란. 대기줄이 쳐져 있는 것으로 보아 점심시간에 매우 혼잡 예상

창 너머로 보이는 대기 인원이 보였다.

또 기다려야하는 건가.
주문은 자판기로 원하는 것으로 주문.

일명 독서실 라멘집. 혼밥을 즐기기에 안성마춤이다.

주문 방법을 설명해 놓은 안내판이 있고

원하는 라면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맛, 맵기, 면의질감 정도, 고명등을 카테고리로 나눠 각자의 취향에 맞게 위에 보이는

주문서에 체크를 한 후 앞의 점원에게 건네면 잠시후 준비된 라면이 나온다. 한국어 주문서를 달라하면 준다.


 


라면을 건네 준후 편안히 식사하라고 커텐을 쳐서 안쪽에서 보이지 않게 해주는 배려심. 

라면의 면발은 우리나라 소면의 덜익은 버전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궁물은 돼지뼈 국물의 향이 나는 아주 진한 느낌. 공기밥과 차슈와 달걀도 추가 할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주문하여 한끼 식사로는 손색이 없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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