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흥미로운 책을 읽었다
페르시아의 왕자라는 게임을 제작한 게임개발자의 일기다
나에게 페르시아의 왕자는 어린시절 추억이 담긴 게임이다



조던메크너는 이 게임을 개발하기전 카라데카라는 게임을 개발했으며 원래 영화제작에 관심이 많지만 부업으로 제작한 게임카라데카가 히트를 하며 게임제작자의 길로 들어선다.
제작사와의 관계, 영화공부를 할 지 게임개발을 계속할지 고민 등이 개발일지에 녹아있다.
책을 읽어면서 조던 메크너의 재능이 부러웠고, 그당시 미국 캘리포니아의 개발환경도 부러웠다.
이북으로 책을 읽었는데 여러가지 이미지 덕분에 오히려 이북이 책을 이해하는데 더 도움을 주는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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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이치란라멘 




 

오사카에서 처음 먹어 본 이치란라멘. 돗톤부리 돈키호테 근처에 있다.

해질녁 찾아간 이치란. 대기줄이 쳐져 있는 것으로 보아 점심시간에 매우 혼잡 예상

창 너머로 보이는 대기 인원이 보였다.

또 기다려야하는 건가.
주문은 자판기로 원하는 것으로 주문.

일명 독서실 라멘집. 혼밥을 즐기기에 안성마춤이다.

주문 방법을 설명해 놓은 안내판이 있고

원하는 라면을 커스터마이징 할 수 있다. 예를 들면 맛, 맵기, 면의질감 정도, 고명등을 카테고리로 나눠 각자의 취향에 맞게 위에 보이는

주문서에 체크를 한 후 앞의 점원에게 건네면 잠시후 준비된 라면이 나온다. 한국어 주문서를 달라하면 준다.


 


라면을 건네 준후 편안히 식사하라고 커텐을 쳐서 안쪽에서 보이지 않게 해주는 배려심. 

라면의 면발은 우리나라 소면의 덜익은 버전으로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느낌은 아니었다. 

하지만 궁물은 돼지뼈 국물의 향이 나는 아주 진한 느낌. 공기밥과 차슈와 달걀도 추가 할 수 있으니

취향에 맞게 주문하여 한끼 식사로는 손색이 없다.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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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날 아침 지하1층으로 조식을 먹기 위해 내려왔다 

메뉴는 가격대비 별로인듯..

아침에 숙소에서 바라보는 설악산의 상쾌한 공기

낙산사를 가기 위해 길을 나선다.



설악 워터피아로 출발 


할인카드가 없으면 가격이 상당하다.

하지만 1년에 몇번이니 감수해야지.

신발락카에 신발을 넣고

데스크에서 키를 받고 코인을 충전하면 물놀이 준비 끝.


아내가 추울것 같아 래쉬가드를 구입해 주었다.



자 이제 물놀이 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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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마다 겨울이면 강원도 여행을 떠난다.

이번 방문지는 속초. 아이들이 워터피아 가지고 노래를 불러 방문.



가는날 눈이 많이 내려 길이 미끄러웠다.

스노우체인도 가져오지 않아 많이 걱정이 되었지만 천천히 운전하여 마침내 목적지 도착했다.


새로 리노베이션을 했는지 숙소는 깨끗했다. 

방2개에 거실. 4인가족이 쓰기엔 넓다.


뷰도 아주 좋다


지하에는 대형 편의점이 있어 필요한 물품을 구매하면 된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만석 닭강정도 파니 속초시내까지 나가지 않아도 된다.


이제 물놀이 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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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히카와 여행 

asahikawa 

오늘은 아사히야마 동물원 가는 날 

홋카이도에서 유명한 "아사히야마" 동물원 가는 길 

주차장이 만차라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이동.티켓 자동발매기에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서문 입구로 입장한다.요금표. 대인 800엔 아사히카와시민은 580엔 펭귄들이 수영하고 있다.

홋카이도의 작은 도시, 아사히카와. 여름휴가 중 하루를 온전히 내어 아사히야마 동물원을 가보았다.
‘펭귄이 하늘을 난다’는 입소문이 퍼지면서 지역 명소로 자리 잡은 곳이다. 펭귄이 놀고 있는 수조에 유리 터널을
만들어 헤엄치는 모습을 올려다 볼 수 있게 한 아이디어가 재미난 얘깃거리가 된 곳이다.

일본 특유의 소박하지만 정갈한 입구부터 호기심을 자극하더니 시간이 지날수록 그동안 우리가 보아왔던 동물원은
동물원이 아니었단 생각마저 들게 할 정도로 동물과 관람객이 격의 없이(?) 자연스러웠다.
원숭이 관에서는 누가 누굴 관람하는지 잠시 헷갈릴 정도로 서로를 관찰하기에 바빴다.
적당히 높낮이를 달리한 곡선 탐방로를 따라 서서히 거닐다 보면 만나게 되는 동물들 모두 건강한 모습이었으며
관람객과의 만남을 두려워하지 않았다. 동물들 본연의 생태를 최대한 보존하고 관람객들의 편의까지 배려한 시설들.
거창하진 않지만 편안한 기운이 감도는 참 특이한 동물원이란 생각이 들었다.
굳이 동물복지를 들먹이지 않더라도 보기에도 안쓰러운 동물들이 우리에 갇힌 채 구경거리로 전락한 모습을 보고
돌아 설 때면 불편한 마음이 적지 않았다. 동물원에서 느끼는 만족감과 불편함의 차이는 뭘까.

알고 보니 이 동물원의 사연이 남다르다. 1995년 일본 꼴찌를 기록하며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는데 절치부심 끝에
관람객에게 동물의 행동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는 '행동전시' 프로그램을 개발했다.
그 결과 한 해 방문객이 26만여 명에 그치던 작은 동물원이 현재는 270만여 명이 찾는 일본 최대의 명물 동물원이 됐다.
상상력을 통해 일본 제1의 동물원으로 이름을 알린 것이다. 단순히 동물을 전시하는 게 아니라 동물의 행동과 능력을
전시하는 개념으로 바꾼 성과였다. 이 동물원의 성공 스토리는 드라마 '아사히야마 동물원 이야기',
마케팅 소설 '펭귄을 날게 하라' 등의 소재로 쓰이며 꾸준히 모범사례로 꼽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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