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방문한 노량진 형제상회. 바이러스 때문에 살짝 걱정도 되었지만 먹고는 살아야 하니 어쩔 수 있나.. 언제나 가면 형제상회에서 회를 뜨고 미자 식당에서 먹는다. 몇 번 다른 곳도 방문했지만 가성비는 형제상회가 제일 좋은 듯하다. 

언제나처럼 모듬회를 주문하고 2층 식당을 알려준다.

회 썰기의 정석. 쉴 새 없이 접시가 나간다. 아마 노량진에서 횟감을 가장 많이 소비할 듯.

근처에서 산낙지도 좀 구입하고 

튀김이 먹고싶다고하기에 튀김도 구입.

조그마한 게도 튀겨 파는구나.

미자 식당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곧이어 도착한 회.

숭어, 도미, 광어, 연어 등으로 구성된 모둠회.

다 먹고 나오니 사람이 없어 한산하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본 야경 모습.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형제상회는 노량진수산시장 안의 활어 전문 횟집이다
최근 신축 건물로 이전했다.
새벽에 열리는 경매로 생선을 구입해 모둠회(5가지)등으로 판다.
대부분이 예약 손님이다. 사용료 3000원을 받는 양념식당에서 모임을 가질수 있다.
모듬회 1-2인분 3만원. 2인분이상 4만-8만원/연중무휴
퀵배달 가능

동작구 노량진동 13-6 노량진수산시장 활어 60호

02-816-8227

신관으로 이전 후는 처음이다.

바닥도 질퍽거리지 않고 쾌적하다. 

​대방어가 떼깔이 좋다. 거의 참치급.

​처음 본 흰색 점박이 광어.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버렸다. 

다음에 시도해볼 녀석이다. 

​각종 조개류 어폐류도 보이고..

형제수산은 언제나 바쁘다. 전화도 힘들고..도착하니 세 분이서 회를 열심히 다듬고 있었다.

지금 주문하면 대략 20분쯤 걸린다고 한다.

주문하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초장집에 자리를 잡아 전화를 해주면 배송해준단다.

​옆집에서 산낙지도 주문하고 

전복회와 멍게 해삼도 주문했다.

초장집으로 가져다주면 썰어서 준비해준다.

보기만으로도 아주 싱싱하다.​



오늘의 메인. 5만원짜리 모듬회.

숭어,광어,도미,(?모르겠다),연어.

두툼하고 고소하고 맛나다. 


오늘의 메인 술

홋카이도 오도코야마 가을한정판.

행복하게 취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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