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미니멀라이프 책을 관심있게 읽고 있다.
“물건은 좋아하지만 홀가분하게 살고싶다.” 책 제목 참 잘지었다. ​


정리수납 컨설턴트가 매일 실천하는 인생이 심플해지는 일, 물건, 생활정리법


저자는혼다사오리. 일본 정리 수납 컨설턴트다. 투룸수납 인테리어란 책이 일본에서 유명해지면서 이름을 알리게되었나보다.​ 정리수납어드바이저1급 이다. 응? 그런 자격증이 있구나.
일본은 모든 비즈니스의 시작은 협회라더니 발빠르게 협회 만들어 자격증을 남발하는구나. ㅋㅋ
암 규모의 경제를 키워 여러 사람 먹여 살려야지. 우리나라도 곧 협회가 생기고 자격증도 생기겠지.


​내 생각엔 일본에서 유난히 미니멀라이프가 유행을 타게 된 이유는 본질적으로 일본은 집이 좁기때문이 아닐까? 좁은집에서 여러 살림살이가 나뒹구니 정리는 안되고 그 공간에서 벗어나고는 싶을테고 큰집으로 갈 형편이 못되니 가장 빠른 길은 물건을 버리는 것으로 귀결될 수 밖에 없지않나 생각이다.


이 분의 옷은 행거에 걸린 옷이 전부다.
한번쯤 읽어볼 좋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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