モスバーガー, MOS BURGER

일본 가서 자주 사먹는 햄버거. 그렇게 맛나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나는 햄버거다.

출장 갈때마다 평균적으로 한번씩은 사먹는것 같다.

MOS의 M은 M은 Mountain, O는 Ocean, S는 Sun에서 따왔다고 한다.

찾아보니 연매출 6000억에 영업이익이 한해 180억 정도.

아사히카와 이온몰 안에 있는 새로 생긴 모스버거다.​

주문하는 카운터. 한국은 보통 햄버거 세트메뉴하면  6-7원이면 해결하는데 이곳은 세트하면 거의 8-9천원정도 지불해야 한다.

일본에선 고오급 음식축에 속하는 가격대다. 일본3대 규동집인 요시노야, 마츠야, 스키야의 덮밥 가격이 미소시루와 샐러드 포함 390엔 정도니

간단하게 먹는 패스트푸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시하카와 역앞 광장. 마츠리를 준비하는지 임시천막들이 보인다.

​캐치프레이즈가 일본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가지고 만든다 한다. 패티는 수입산.

​한국에도 모스버거가 진출해서 길다니다보면 눈에 보인다. 얘기를 듣자하니 프렌차이즈 체인 내는데 1년이나 걸린다하니 웬만한 자영업자들은 거의 다

중도포기한다는 얘기. 일본의 방식을 본따 출점계약시 여러차례의 차례의 임원면접과 최종 대표이사 면접 그리고 창업자마인드를 세심히 살핀다던데 그렇

게 통과하면 뭐하나 한국시장에서 살아남아야지. 과연 한국시장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의문이다.


​매장은 깔끔하고 나름 신경쓴 느낌이 난다.

​셋토메뉴가 드디어 나왔다. 

​번은 부드럽고 촉촉하다. 패티 사이에 소스가 너무 질척이고 과해서 패티의 육즙을 삼켜버린다. 패티는 불향이 나야 제맛인데..

감튀는 점수를 후하게 준다. 고소하고 맛나다. 

나에게 모스버거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잊혀질만하면 생각나는 맛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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