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출장이나 여행을 가면 언제나 사오는 몇가지 품목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커피다. 커피 역사가 우리나라보다 오래되어선지 아니면 로스팅 기술이 발달해서인지 모르지만 일본커피가 취향에 맞아 기회가되면 구입해온다.


그 중 즐겨마시는 커피 브랜드는 키커피 key coffee
마트에서 흔히 보이는 캔에 들어있는 커피다. 이름은 “키커피 모카블랜드” key coffee mocha blend


향이 좋은 커피다. 유통기한도 길어서 혼자 마시면 한두달은 마신다. 캔 뒷면에는 제품의 맛을 나타내는 표도 보이고 음용법도 적혀있다.


플라스틱 캡을 벗겨내고 캔뚜껑을 따면


이렇게 잘 갈려진 갈려진 원두가 보인다.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커피는 “키커피 스페셜 블랜드”
key coffee special blend 일명 파란색 깡통이다.


역시 뒷면에는 맛을 나타내는 표와 음용법이 있다.
둘 다 좋아하는 커피라서 일본 다녀오는 캐리어에 항상 빨간통과 파란통이 실려있다.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파란색을 마실까 빨간색을 마실까하는 행복한 고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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