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량진 형제수산 방문
날이 더 따뜻해지기전에 회를 섭취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방문. 기록을 보니 한달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방문하는것 같다. 이젠 코스가 정해져있는걸 아는 아이들이 앞장 서 찾아간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본 모습.


각종 새우들. 태국산 타이거새우가 보인다.


형제수산 도착. 언제나 분주하게 회를 썰고 있다. 노량진에서 제일 많이 파는걸로 추측됨. 4인가족 5만원에 먹었는데 물가가 올랐다며 6만원짜리를 권유한다. 방어가 포함되었다길래 OK.


오늘의 식당은 서울식당. 매운탕이 맛있다고하길래.


다른곳에서 주문한 낙지 탕탕이


멍게와 해삼


모듬회 도착. 때깔곱다. 라인업은 순서대로 숭어, 도미, 광어, 또 도미, 방어, 연어.


2월달 늦은 방문이어서 그런지 방어는 이미 맛을 잃었다. 방어는 역시 제철에 막어야 기름지고 고소한데..


이어 주문한 매운탕. 예상외로 국물이 진하고 맛있다.


육수를 더 붓고 라면사리 투하.
오랜만에 포만감. 맛나게 먹고 집으로 왔다.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형제상회는 노량진수산시장 안의 활어 전문 횟집이다
최근 신축 건물로 이전했다.
새벽에 열리는 경매로 생선을 구입해 모둠회(5가지)등으로 판다.
대부분이 예약 손님이다. 사용료 3000원을 받는 양념식당에서 모임을 가질수 있다.
모듬회 1-2인분 3만원. 2인분이상 4만-8만원/연중무휴
퀵배달 가능

동작구 노량진동 13-6 노량진수산시장 활어 60호

02-816-8227

신관으로 이전 후는 처음이다.

바닥도 질퍽거리지 않고 쾌적하다. 

​대방어가 떼깔이 좋다. 거의 참치급.

​처음 본 흰색 점박이 광어.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버렸다. 

다음에 시도해볼 녀석이다. 

​각종 조개류 어폐류도 보이고..

형제수산은 언제나 바쁘다. 전화도 힘들고..도착하니 세 분이서 회를 열심히 다듬고 있었다.

지금 주문하면 대략 20분쯤 걸린다고 한다.

주문하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초장집에 자리를 잡아 전화를 해주면 배송해준단다.

​옆집에서 산낙지도 주문하고 

전복회와 멍게 해삼도 주문했다.

초장집으로 가져다주면 썰어서 준비해준다.

보기만으로도 아주 싱싱하다.​



오늘의 메인. 5만원짜리 모듬회.

숭어,광어,도미,(?모르겠다),연어.

두툼하고 고소하고 맛나다. 


오늘의 메인 술

홋카이도 오도코야마 가을한정판.

행복하게 취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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