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손(LAWSON) 일본 편의점 원피스 루피 당첨.
로손에서 물건 사러왔다 원피스 캠페인을 하길래
아무생각없이 뽑았더니 1등상에 해당하는 A상에
당첨되는 행운이...
A상은 놀랍게도 루피 피규어.
나에게도 이런 행운이 올줄이야. ㅎㅎ

Luffy, モンキー・D・ルフィ

술 한잔 마시고 편의점에서 간단하게 맥주랑 안주사려고 숙소근처 로손에 들렀다가

원피스 뽑기를 발견.


점원에게 뽑기 신청을 하면 통을 준다.  위와같은 뽑기 종이를 뽑으면

해당되는 경품을 준다.


뽑았더니 점원도 놀란 A상 !!

루피 당첨!!

점원이 더 놀라워하고 기뻐한다. 자기도 갖고싶던거였다고.

집에와서 포장을 벗기니 우리의 루피가 플라스틱 케이스에 잘 모셔져 있다.


밀집 모자 해적단을 이끄는 루피선장의 역동적인 모습.



오랜만에 로손(LAWSON)에 갔더니 오뎅을 팔고 있었다.

이제 겨울이 오는구나를 느끼는 시기이다.

포스터 디자인 만큼은 정말 멋지게 잘 만든거 같다.

보는이로 하여금 구매욕을 불러 일으키는

폰트와 사진의 조합이다. 



홋카이도는 빨리 추워지니 다른 지점보다 일찍 오뎅바를 꺼내놓는듯 하다.

뚜껑을 덮어두고 위생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느낌이다.


유뷰주머니, 곤약, 오뎅 등이 보인다.

꼬치에 있는 것은 "쯔꾸네"라는 것인데 쯔꾸네는 다진 닭고기나 돼지고기 같은 것을 막대모양으로 만들어 꼬치에 끼워 판다.​

우리나라 오뎅에 들어가는 무우는 무료거나 육수내고나면 버려지지만 일본은 돈을 받고 판다. 

이 무우를 좋아해서 구입하는 사람도 많다. ​


원하는 오뎅을 골라 적당한 사이즈의 용기에 담아서 카운터에 가져가면 점원이 계산후 뚜껑을 덮어 쏟아져도 국물이 흐르지 않게 포장해 준다.


일본에 가면 반드시 들리게되는 편의점인 로손(LAWSON)
언제나 방문하면 여러가지 이벤트를 하고 있고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우리나라에는 오래전 1989년에 들어왔지만 1999년에 롯데가 모회사인
세븐일레븐에 인수되어 사라져버렸다. 


로손편의점 자체 커피브랜드인 마치카페(MACHI CAFE)
카페오레 커피를 할인해주는 이벤트를 하고 있다.
로손 커피의 퀄리티는 커피전문점 못지않게 정말 훌륭하다.
일본커피시장에 편의점커피의 매출이 엄청나다고 들었다.

​이번 이벤트는 만화 원피스 뽑기다. 600엔을 내면 뽑기통을 주는데 긁어서 당첨되면 A부터 G까지 선물을 준다.


​C상품은 꽤 근사한 원피스 피규어다. 이게 뽑히면 좋겠다. ㅎㅎ


​그리고 오늘의 뽑기 운은 F상품 손수건 두개.

그리고 G 상품인 원피스 유리컵과 그냥 선물로 받은  플라스틱 폴더. 

총 4회 2400엔이 들었다... 

애들 선물을 빙자한 아빠의 행복이다....아빠가 미안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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