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들의 자전거에 문제가 생겼다.
사용하던 자전거 페달 나사선이 뭉그러지면서 페달이 빠진다고 한다.
일명 야마가 났다고 한다.
처음부터 끼울때 잘못 끼워졌나보다.
나사선만 다시 낼수 있는지 알아보니 불가능하다고 한다.
헬리코일이라는 작업을 하면 가능하다고하는데
문제는 왠만한 자전거 수리점에는 그 작업을 할 장비가
없다고 한다.
목동수리점에 들러도 부품이 없어서 나왔다.
여러곳에 전화를 돌린 결과 바이키 마포점에서
수리가 가능하다고 한다.
마침 부품이 있어 크랭크를 저렴한 가격에 교체하고
페달도 교체한후 나머지 잔고장 수리를 해주셨다.
바이키 마포점. 정말 친절하고 꼼꼼하게 수리를
하신다. 바이키 양재점에 계시던 분이라 하신다.
비유가 적절할지 모르지만 일본어 "모노즈쿠리"가
생각나는 포스다.

모노즈쿠리
(もの 造り·혼신의 힘을 쏟아 최고의 제품을 만든다)
다음번 자전거 구입시 이곳을 이용해야겠다고
생각이 들었다.

​전체적인 자전거 시장이 어려워 여러곳이 폐업을 한다.
바이키도 여러지점들이 사업권을 반납해서인지 현재 남아있는 곳은 직영 몇군데뿐인것 같다.

​브롬톤 특허가 만료되어 카피품이 나왔다고 하더니 이 제품인가 보다.
좋은 자전거들이 많이 보였다.
이상 바이키 마포점에서 좋은 서비스를 받고 기분좋은 포스팅을 마친다.

fin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