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오리가미 베란다 블렌드
선물로 받은 스타벅스 오리가미 베란다 블렌드. 드립백 커피다. 오리가미는 일본어로 종이접기란 뜻인데 커피에 오리가미라니? 드립백 모양을 종이접기처럼 만들어서 그렇게 불리는구나 생각이 들었다. 원산지를 보니 역시 일본. 스타벅스 일본에서 제품컨셉을 만들었나보다. 박스에 6개의 드립백이 들어있고 시중가 9,000원 정도에 팔리고 있는 상품이다. 핸드드립백은 원두를 갈아 휴대용 필터에 넣은 제품으로, 물만 부어 커피를 즐기는 제품이다.​

​드립백 모양이 정말 종이접기처럼 생겼다,.

​스토리텔링이 좋다. 라틴아메리카에서 커피팜을 운영하는 가족들이 자기네 집의 베란다에 앉아 커피나무가 우거진 정원을 바라보며 이 제품처럼 가볍게 로스팅한 커피를 즐긴다는 스토리다. 맛의 포인트는 멜로와 소프트다.  소프트 코코아와 가볍게 토스팅된 넛츠란다.

​뒷면엔 브루잉하는 방법과 정보들이 있다. 역시 일본에서 제조되었다.

이같은 팩이 6개로 개별포장되어 있다.​

​뒷면엔 사용법이 나와 있고 오픈이라고 인쇄된 곳을 찢으면 된다.

​드디어 나타난 오리가미.

오리가미 전면​. 여기서 포인트는 절대 상단의 흰색 스티커를 떼면 안된다. 스티커를 떼어내고 물을 붓기 시작하면 드립백이 컵속으로 빠지는 불상사가...   -_-;

​오리가미 후면. 그림과 같이 양면을 잡고 살짝 벌려주고 컵위에 새우면 된다.

드립백 필터안의 커피 모습. 맛은 제품의 컨셉처럼 멜로 앤 소프트하다.

fin

콜롬비아를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후안 발데즈 커피를 선물받았다.
패키지 색부터 진한 커피콩 붉은색.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의 커피다.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협회(FNC)로부터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아 출하하기대문에 좋은 품질의 커피를 마실수있다


생산자협회의 품질보증 로고는 위와 같이 당나귀와 함께 망토를 걸친 콧수염을 기른 캐릭터다. 실제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산체스'라는 배우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다.


커피 뒷면. 커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새겨져 있다.


곱게 갈아져 있는 콜롬비아 원두. 진하고 향이 좋다.
신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지금 마시고 있는 예가체프와 함께 자주 애용할 것 같은 느낌.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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