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굴러다니는 엘지G2휴대폰이 어느날인가부터 후면 카메라가 작동이 안되는것이다
분해해서 케이블을 점검해도 마찬가지 현상이라 부품 교체로 결정.
대륙의 창고에다 급주문.
도착할때까지 한달정도 걸린다는 주변의 소리에 그냥 잊고 지냈는데 3주째 접어드니 배송되어 왔다.
자 이제 분해 시작.
배터리와 유심을 떼어내고, 뒷면의 나사를 전부 제거하기 시작한다.
뒷면 덮개를 탈거하면 위와 같은 보드가 나타난다.
보드와 연결된 모든 케이블들을 뗴어내고 분리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중국에서 도착한 새 카메라를 준비시키고
보드를 조심히 들어낸 뒤, 고장난 카메라를 떼어낼때 약간의 힘이 필요하다. 접착제로 붙여져있기 때문인지 잘 떼어내지지 않는다.
힘있게 톡 떼어낸뒤 새 카메라를 제 자리에 이식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보드를 다시 설치하고, 각각의 케이블들을 제자리에 맞게 꽂은 후 덮개를 덮지않은 상태에서 배터리를 장착한 후 동작되는지 테스트를 해본다
전원이 들어오고 카메라가 이상없이 동작하는것을 확인 한 후, 덮게를 덮고 나사를 조여준다.
잘 동작한다.
대만족! 만원정도로 새 폰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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