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출장길에 대한항공을 탔다
성수기라 그런지 꽤 큰 규모의 비행기다.
요즘은 아시아나까지 삿포로노선에 추가되어
선택의 폭이 넓어져서 좋다.
인천공항에서 신치토세공항까지 2시간30분에서 3시간정도. 영화 한편 보고 잠깐 졸면 도착하는 시간.
오늘의 영화는 뭐가 있는지 검색.
오늘의 영화는 '파리로 가는길' 다이안 레인과 알렉 볼드윈 출연하는 영화다.
프랑스의 아름다운 풍경과 음식, 와인이 주를 이루는 로맨스 영화다.
다이안 레인. 자연스럽게 늙어가는 매력적인 배우다.
영화감상중에 기내식이 나왔다. 승무원이 소고기가 떨어졌다며 닭고기를 강매한다. 뭐 어쩔수없지.
치킨과 매쉬드포테이토. 아사히 맥주를 곁들인다.
연어샐러드
조금 느끼해서 한국인의 소스 '고추장'을 곁들인다. 한결났다.
비행기는 홋카이도로 접어든다.
안녕~ 홋카이도 오랜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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