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아사히카와공항은 지역의 작은 공항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이 여름철에만 관광객들을 태우고 운항한다.
현재 국제선공항으로 업그레이드 중인것으로 알고 있다.
하계 시즌중에는 하나투어나 모두투어같은 여행사를 끼고 여행온 한국관광객들로 붐빈다.
비에이나 후라노쪽으로 가는 루트의 시작점이기때문이다.
이 공항은 일본 국내선 공항으로 한국관광객들은 한가지 유의해야될 사항이 있다.
면세점이 두 곳인데 출국수속 받기 전 면세점과 출국수속 후 청사내에 있는 면세점 둘로 나뉜다.
출국수속 전 면세점에서 일본술이나 기타 수분이 함유된 면세품을 사면 출국수속장 입구에서 통과가 되지 않는다.
그자리에서 버리거나 마셔버려야 한다.
실제로 탑승시간에 쫓겨 술을 버리는 관광객들을 보았다. 아니면 조금 시간이 있는 관광객들은 환불받기 위해 냅다 달린다.
출국수속장에서 뛰는 한국 관광객들은 100% 술이나 면세품을 사들고 온 사람들이다.(왜 가이드들은 충분한 고지를 안하는걸까?)
그럼 아사히카와 공항은 왜 이렇게 복잡하게 운영을 하는가?
첫째는 바로 일본국내선 관광객들을 위해서이다.
국내선이야 술을 구입하건 액체류 음식물을 구입하건 상관이 없기때문이다.
둘째는 청사내 출국수속장이 놀라울 정도로 좁기때문이다. 면세점이라고해봐야 술파는 곳이 두줄 그 외 품목이 조금 쇼핑을 할 수
없을 정도다.
설마 저거슨 관제탑??
이곳은 입국장이다. 관광안내책자와 렌트카를 구할 수 있다.
이곳은 출국 수속장의 면세점중에서 술을 파는 곳이다. 아사히카와 대표 사케인 오토코야마 (남산)이 보인다.
발렌타인과 히비키도 보인다.
이 곳이 청사내 면세점 주류파는 곳의 전부다.
아사히카와 공항을 이용하실 분들은 참고하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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