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사무실에서 생일인 분이 있어 노량진에서 회식. 술은 코스트코에서 미리 준비해간 일본 사케. “와타루 세켄노 오니타이지” 2리터 짜리다. ​


회와 케이크라니 언벨런스한 조합이다. 하지만 축하는 해야하니 ㅋ


오눌의 술은 코스트코 사케. “와타루 세켄노 오니타이지”
알콜도수 13.5도. 맛은 카라구치. 드라이하지만 부드럽게 넘어간다.


모듬회


형제상회 모듬회와 코스트코 팩사케. 나름 실용적인 조합이다.


식당은 미자식당 룸을 예약했다.


식당 주변에 있는튀김집에서 튀김도 2만원어치 구입했다. 배불리 잘 먹었다.

한달만에 또 방문한 노량진 형제수산. 금요일 저녁인지라 사람들이 많다. 2층 수산물 코너에서 해삼, 멍게, 전복을 먼저 구입하고 형제수산으로 내려갔다.
오늘 저녁식당은 2층 미자식당으로 예약했다
​​


멍게가 땟갈이 좋아 보인다


타이거새우, 산낙지, 피조개 등 해산물이 싱싱하다


형제수산 도착. 5인분 모듬회로 주문


생선손질에 무척 바쁘다. 이렇게 많이 팔리니 또 좋은 생선이 들어오고 선순환이 이뤄지는 것이겠지.


대기표가 끝없이 밀려있나보다. 평일에 가면 간혹 질이 떨어지는 회를 받을수 있는 위험이 있는데 주말에 가면 그럴 위험이 없어 안심이다.


오늘의 매운탕 식당은 미자식당. 여기도 매운탕이 괜찮다길래 방문해봤다.


드디어 형제수산에서 올라온 회가 도착하고, 두접시로
나눠 달라했다.


함께 가져온 멍게, 해삼 모듬회가 싱싱해 보인다


그리고 전복회. 꼬들꼬들 맛나다.
푸짐한 해산물들 맛나게 먹고옴


오랜만에 노량진 수산시장 방문.

형제상회는 노량진수산시장 안의 활어 전문 횟집이다
최근 신축 건물로 이전했다.
새벽에 열리는 경매로 생선을 구입해 모둠회(5가지)등으로 판다.
대부분이 예약 손님이다. 사용료 3000원을 받는 양념식당에서 모임을 가질수 있다.
모듬회 1-2인분 3만원. 2인분이상 4만-8만원/연중무휴
퀵배달 가능

동작구 노량진동 13-6 노량진수산시장 활어 60호

02-816-8227

신관으로 이전 후는 처음이다.

바닥도 질퍽거리지 않고 쾌적하다. 

​대방어가 떼깔이 좋다. 거의 참치급.

​처음 본 흰색 점박이 광어. 이름을 들었는데 잊어버렸다. 

다음에 시도해볼 녀석이다. 

​각종 조개류 어폐류도 보이고..

형제수산은 언제나 바쁘다. 전화도 힘들고..도착하니 세 분이서 회를 열심히 다듬고 있었다.

지금 주문하면 대략 20분쯤 걸린다고 한다.

주문하고 위층으로 올라가서 초장집에 자리를 잡아 전화를 해주면 배송해준단다.

​옆집에서 산낙지도 주문하고 

전복회와 멍게 해삼도 주문했다.

초장집으로 가져다주면 썰어서 준비해준다.

보기만으로도 아주 싱싱하다.​



오늘의 메인. 5만원짜리 모듬회.

숭어,광어,도미,(?모르겠다),연어.

두툼하고 고소하고 맛나다. 


오늘의 메인 술

홋카이도 오도코야마 가을한정판.

행복하게 취하는 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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