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출장이나 여행을 가면 언제나 사오는 몇가지 품목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커피다. 커피 역사가 우리나라보다 오래되어선지 아니면 로스팅 기술이 발달해서인지 모르지만 일본커피가 취향에 맞아 기회가되면 구입해온다.


그 중 즐겨마시는 커피 브랜드는 키커피 key coffee
마트에서 흔히 보이는 캔에 들어있는 커피다. 이름은 “키커피 모카블랜드” key coffee mocha blend


향이 좋은 커피다. 유통기한도 길어서 혼자 마시면 한두달은 마신다. 캔 뒷면에는 제품의 맛을 나타내는 표도 보이고 음용법도 적혀있다.


플라스틱 캡을 벗겨내고 캔뚜껑을 따면


이렇게 잘 갈려진 갈려진 원두가 보인다.


그 다음으로 좋아하는 커피는 “키커피 스페셜 블랜드”
key coffee special blend 일명 파란색 깡통이다.


역시 뒷면에는 맛을 나타내는 표와 음용법이 있다.
둘 다 좋아하는 커피라서 일본 다녀오는 캐리어에 항상 빨간통과 파란통이 실려있다. 아침에 일어나 오늘은 파란색을 마실까 빨간색을 마실까하는 행복한 고민을 한다.

콜롬비아를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후안 발데즈 커피를 선물받았다.
패키지 색부터 진한 커피콩 붉은색.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의 커피다.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협회(FNC)로부터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아 출하하기대문에 좋은 품질의 커피를 마실수있다


생산자협회의 품질보증 로고는 위와 같이 당나귀와 함께 망토를 걸친 콧수염을 기른 캐릭터다. 실제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산체스'라는 배우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다.


커피 뒷면. 커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새겨져 있다.


곱게 갈아져 있는 콜롬비아 원두. 진하고 향이 좋다.
신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지금 마시고 있는 예가체프와 함께 자주 애용할 것 같은 느낌.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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