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에 남는 스피커가 있어 PC-FI에 입문해 보기로 했다.

알리익스프레스에서 블루투스 앰프를 검색해보니 노브사운드라는 회사에서 만드는 ns-10g 라는 제품이 눈에 띄여 주문.

배송받는데까지 3주 걸렸다.  

​허접한 포장 박스. 

언박싱 샷. 뭔가가 잔뜩 들어있다.

​컴팩트한 디자인의 앰프와 케이블들. 전원케이블도 들어 있어야하는데 없다. 

​노브사운드(nobsound ns-10g) TPA-3116 칩이 내장되어 있고 블루투스와 외부입력이 가능한 50W X 2 짜리 제품이다.

​후면엔 DC 9V~24V 전원 연결 단자와 스피커 연결 단자가 보인다.

​전면엔 전원스위치와 볼륨조절 노브와 외부 입력 단자가 있다.

​사무실에 굴러다니는 전원케이블이 많아 연결했더니 종류에 따라 잡음과 출력이 틀려진다. 여러 전원케이블을 연결해보고 나서 이 제품이 가장 노이즈도 없고 잘 맞아 사용하기로 했다. 

스피커는 고장나 방치된 LG XC14 라는 미니오디오의 스피커를 사용했다. 사무실에서 듣기에 음질은 나쁘진 않다.


요즘 PC-FI에 관심이 많아져 여러가지 정보를 모으는 중이라 기록으로 남김. 거실에 홈시어터가 있지만 아이들 공부때문에 음악조차도 맘껏 듣지 못하는 신세다보니 방에서 좋아하는 음악을 들을수 있는 시스템을 만들어야한다. 그러다보니 PC-FI에 눈길이 간다. 일단 집에서 가용할 수 있는 장비를 살펴보자.
음원소스는 오래전부터 모아논 flac파일이 PC에 쌓여 있다. 그 다음 음원을 재생해줄 노트북이 준비되어 있으니 필요한 것은 DAC 와 앰프 그리고 스피커다.
aliexpress 를 먼저 검색해본다.


우선 저렴한 제품으로 시작해서 비싼 제품으로 차근차근 업그레이드 할 생각으로 찾아보니 10달러 정도의 이 제품이 눈에 들어온다.


제품명은 PCM-2704. 버브라운(Burr Brown 지금은 TI에 인수합병되었지만) 음향칩으로 유명한 회사다. DAC을 조금만 검색하면 이 회사의 칩과 연관된 제품이 반드시 보인다.


구글Google에서​ 찾은 PCM2704 이미지 (Burr Brown의 BB로고가 보인다) 버브라운은 1956년에 Page Burr와 Thomas Brown이 창업한 회사고 2000년9월에 Texas Instrument에 인수합병되었다.


5달러정도의 보드가 노출된 저렴이 제품도 보이지만 알루미늄케이스에 박싱된 제품을 구입했다. 3주만에 도착.앞면에는 볼륨 업 다운 버튼과 USB단자가 보인다.


뒷면에는 좌측부터 스테레오, 광출력, 코엑시얼 단자가 있다.


노트북과 USB를 연결하고 디지털출력을 앰프에 연결했다.​


PC에 연결하면 자동으로 잡힌다. 음질은 괜찮은 편이다.
다만 PC음감보다 조금 나은 수준이라 다른 제품을 알아봐야겠다. ​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