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역 맛집 오발탄 양대창구이집.
송년해 모임으로 방문했다. 
오래된 양대창구이 맛집이다.
강남역 특허청 근처 본점에서 처음 접했을때의
맛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오늘은 사당점으로 향한다.​

​사당점 전경. 1층에 마트가 있다.

​정문.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야한다.. 특이한 구조.

복도에 있는 사진들.

​입구에 있는 와인들. 적당한 가격대의 와인들이 전시되어 있다.

​테이블 세팅.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한산하다. 곧 손님들로 채워진다.

​테이블 세팅. 먼저 죽으로 위를 좀 채우고. 동치미와 겉절이도 좋았다. 음식들이 정갈하다.

​숯은 참숯을 쓰는 모양. 화력이 좋다.

싱싱한 양과 대창들이 올려지고. 이모님들이 구워주시니 손님 접대하기에는 좋은 장소다.

​치이익~ 타임. 

​가격대가 착하지 않다.

​와인리스트. 칠레, 호주, 스페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집의 또다른 비밀병기. "양밥" 잘게 썬 양을 깍두기와 함께 볶아 내온다. 이 안주만으로 소주 2병은 해치울수 있다.

디저트는 팥빙수. 양밥으로 얼얼한 입맛을 잘 잡아준다. 기막힌 밸런스다. 
끝.

하동관 코엑스 점


추운 겨울엔 언제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코엑스몰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일 마치고나서
하동관 코엑스점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갔다.
나름 직영점이라하니 명동점과 맛은 다르지 않을테고.
​강남에서도 하동관 곰탕을 즐길수 있게되니 마냥
행복하다. 여기도 손님은 북적북적. 그나마 종업원들의
서비스가 조금 나아졌다.

70년 전통의 하동관. 직영점은 명동과 여의도점 그리고 이곳 코엑스점 뿐이라고 강조한다.
난 시동생이 한다는 수하동도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다고 생각한다.

​특곰탕을 주문하자마자 가져온 탕. 고기와 내포들이 많이 들어있다. 
얘기많던 미지근한 국물은 이젠 제법 따끈해졌다.

먹기전 포인트는 파를 무지 많이 넣어줘야 한다는 것.
후추도 슥슥 뿌리고. 국물은 명동점과 비슷하다.
옆테이블에 외국인이 3명 있었는데 구수한
이 국물을 맛보고 어떻게 평가할 지 궁금하다.

​하동관 놋쇠그릇도 전시되어 있다.

실내 모습. ​식사시간이 지나가니 조금 여유가 있다.

​곰탕 차림표. 가격이 착하지만 않다.

​코엑스 구경중. 별마당 도서관 12월 행사.

별마당 도서관. 신세계에서 정말 잘 만들었다.
끝.

홋카이도 패밀리레스토랑 빅토리아 스테이션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던 코코스나
스카이락 같은 패밀리레스토랑을 아는 아재들이
좋아할만한 패밀리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왔다. 홋카이도에만 지점이 있는 빅토리아
스테이션.

메뉴판에는 맛있게 보이는 런치 메뉴가 가득 보인다.
일단 주문을 하고 샐러드바로 직행.

카레와 샐러드와 스프가 무한리필이다.
점심시간이라 양껏 가져왔다.
스프는 게살스프와 옥수수스프가 있다.

오늘의 점심메뉴인 함바그 스테이크.
전형적인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 비주얼이다.
그릇에 있는 데미그라스 소스를 부어 먹어면 맛나다.

내부 인테리어는 웨스턴 스타일의 인테리어다.
무한리필 수프와 샐러드바가 보인다.

커피와 차, 드링크를 선택해 마실수 있는 코너다. 

가볍게 점심 한끼 하기에 좋은 식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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