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마카르타 구입

 

킨들을 구입했지만 즐겨 이용하는 교보도서관이라던지 여러 도서관 앱들을 사용하지 못해 고민하다 질렀다.

2015년 9월15일에 출시하여 7만대 이상을 판매하였다 한다. 출시가격 159,000원

인터넷을 보니 안드로이드 전자책 끝판왕으로 불리던 톨리노사의 Netronix OEM인 톨리노 비전의 커스텀 모델로 추정된다고한다.

엄밀히 얘기하면 대만제 이다.

예스24·알라딘·반디앤루니스 등 국내 서점 3사가 설립한 한국이퍼브에서 개발했다.

예스24 와 알라딘 둘중에서 고민하다 예스24로 결정하고 주문을 넣었다.

제품을 받고 나서 부팅을 시키고 화면을 넘기는 순간 후회가 밀려왔다.

킨들의 감촉을 기대한것이 무리였던걸까. 굼뜬 반응에 화면조차도 맘에 들지 않는다.

열린서재 기능에서 도서관을 실행시키니 불러오는데만 한 세월이다. 희번덕한 화면은 보너스다.

아이패드로 책을 보다 눈이 아파고 시력이 나빠지는것 같아 E-ink 한글버전을 찾다보니 킨들과 같은 300dpi라 구입했는데,

아직 기대에 못미친다.

교보도서관 책을 다운로드 받은후 책을 넘기니 책장 넘어가는데도 렉이 생긴다.

흠.. 이 녀석을 어이 할꼬..

당분간 쓰는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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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2017년6월 크레마카르타 플러스가 출시되었음.

집에 굴러다니는 엘지G2휴대폰이 어느날인가부터 후면 카메라가 작동이 안되는것이다
분해해서 케이블을 점검해도 마찬가지 현상이라 부품 교체로 결정.
대륙의 창고에다 급주문.
도착할때까지 한달정도 걸린다는 주변의 소리에 그냥 잊고 지냈는데 3주째 접어드니 배송되어 왔다.
자 이제 분해 시작.
배터리와 유심을 떼어내고, 뒷면의 나사를 전부 제거하기 시작한다.

​뒷면 덮개를 탈거하면 위와 같은 보드가 나타난다. 

보드와 연결된 모든 케이블들을 뗴어내고 분리가능하게 만들어준다.

중국에서 도착한 새 카메라를 준비시키고

보드를 조심히 들어낸 뒤, 고장난 카메라를 떼어낼때 약간의 힘이 필요하다. 접착제로 붙여져있기 때문인지 잘 떼어내지지 않는다.

힘있게 톡 떼어낸뒤 새 카메라를 제 자리에 이식한다. 

조립은 분해의 역순이다.

보드를 다시 설치하고, 각각의 케이블들을 제자리에 맞게 꽂은 후 덮개를 덮지않은 상태에서 배터리를 장착한 후 동작되는지 테스트를 해본다

전원이 들어오고 카메라가 이상없이 동작하는것을 확인 한 후, 덮게를 덮고 나사를 조여준다.
잘 동작한다.
대만족! 만원정도로 새 폰 탄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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