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국수가 먹고싶어 방문한 장승배기 쌀국수 맛집
“사이공리”. 수요미식회에도 방영된 집이라기에 기대를 하고 방문. 점심시간을 한참 지나 도착하고보니 대기열이 있다. 다행히 10분쯤 기다려 착석.


가게는 무척 좁다. 4인테이블이 5개정도. 테이블은 적고, 기다리는 사람들은 많으니 은근 압박이 느껴진다. 남자사장님이 홀서빙과 계산을 담당하시고 주방엔 베트남여성분 두 분이서 음식을 만든다


이전 가게에서 새로이 확장 이전했다고한다. 수요를 예상하고 좀 큰곳으로 가시지 왜이리 넓지않은곳으로 이사했는지 궁금.
쌀국수와 베트남 샌드위치인 반미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는다. 쌀국수 5,900원, 반미 5,900원.


마침내 나온 쌀국수. 면은 부드러운 생면을 사용해서인지 목넘김이 좋다. 국물도 진하고 팔각, 정향같은 베트남쌀국수 특유의 향이 느껴진다.
고수를 더 달라고하여 추가해서 넣어 먹었다.


이어 나온 반미. 베트남 샌드위치. 반미는 베트남식 바게트빵을 뜻하는 말이다. 베트남식 샌드위치를 반미라 부른다. 매콤한 돼지고기와 고수를 포함한 각종 채소가 푸짐히 들어있다. 겉은 바싹하고 속은 촉촉한 바게트 샌드위치가 특히 맛났다.


수요미식회 방송 배너를 만들어 비치해두었다. 손님들이 끊임없이 줄을 선다. 사장님 조만간 빌딩 올리실듯..
사이공리 가성비 좋은 맛집이다. 추천.

시마노 에어노스XT 2000
2008년정도에 캠핑과 함께 루어 낚시를 해보자고 구입한 릴이다. 그동안 베란다창고 깊숙한 곳에서 썩고 있다가 이번에 “도시어부”를 즐겨보는 아들의 요청으로 꺼내어 보았다.


구입년도는 2008년에서 2009년 정도인데 10년의 세월이 훌렀음에도 잘 돌아간다. 어딘가 삮았을줄 생각했는데 역시 시마노. 굉장하다.


그당시 검색을 통해 구입했었는데 지금은 초보낚시 입문용 국민릴로 자리매김하고있다.
아들이 TV시청하다 우리집에는 낚시대가 없냐는 말에 마침내 10년만에 빛을 보게된 녀석이다.
그동안세월이 많이 흘렀으니 릴줄만 교체하고 테스트를 해보러 떠나야겠다.


그당시 함께 구입한 바낙스 릴도 발견. TAKYO 750이라는 모델인데 아무리 검색해도 나오지 않는다.
나오자마자 단종 시킨 릴인듯하다.


릴링감도 좋고 나름 괜찮은 녀석이다. 바다낚시 가자고 성화니 장비 좀 더 보강하고 날이 풀리면 가까운 서해쪽으로 한번 다녀와야겠다.

두피에 뾰루지가 나서 계속 샴푸를 돌려 가며 테스트 중이다. 기준은 인공첨가제가 많이 들어있지 않은, 자연 성분의 천연 샴푸를 사용해보는 것이다.


예전에 코스트코에 있었다는데 요즘엔 안보여서 어쩔수없이 인터넷으로 구입.

​​
비오틴 컴플렉스 테라피 씩크닝 샴푸라 한다. 향은 그렇게 좋지 않다. 용액은 투명한 색으로 강력한 세정력으로 감고나면 머리가 뻣뻣해지는 경향이 있다.
두피에 뽀루지가 낫는데 이 제품 사용후 많이 가라앉음.
현재까지는 만족할 수준이지만 앞으로 지켜봐야 할 것같다.

부산오뎅이야 워낙 유명하지만 개인적으로 먹어본 오뎅중에 최고봉은 역시 부평식품 어묵이다.
부산에서 알려진 어묵은 미도어묵, 삼진어묵, 고래사어묵, 환공어묵 등이 있다. 전부 먹어봤다.
그중에 부평시장에 자리잡은 부평식품어묵은 내가 먹어본 오뎅중에 최고다. 집사람도 나와함께 오댕순례를 다녀본 결과 인정한 부분이다.
생으로 먹었을때의 식감. 물에 푹 끓였을때 식감 등을
종합해본 결과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
(방구석 맛집 블로그의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부평식품 어묵은 부산에 계신 형님이 보내주셔서 처음
먹어볼수 있었다.


위 사진은 내가 주문한 모듬어묵 33000원 어치다.
단점은 다른 어묵집 대비 양이 적다


여러 오뎅들이 들어 있는 혼합 어묵이다.
그냥 먹어도 맛나고 오뎅국 해먹어도 맛나다.


기록을 위해 전화번호도 남겨둔다.
이상 내돈주고 사먹은 후기 끝

용산에 마이크로소프트키보드 as 받으러왔다
깡장집이 보이길래 방문.
같은 자리에서 꽤 오래 자리를 지키는 집이다.
광화문에 있는 깡장집과 관계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용산에 오면 점심시간에 생각이 나는 집이다


롯데시네마가 있는 ​​​​​​​​​​​​​​​​​​​​​​​​​​​​​​​​​​​​​​​​​​​​​​​​​​​​​​​​​​​​​​​​​​​​​​​​​​​​​​​​​​​​​​​​​​​​​​​​​​​​​​​​​​​​​​​​​​​​​​​​​​​​​​​​​​​​​​​​​​​​​​​​​​​​​​​​​​​​​​​​​​​​​​​​​​​​​​​​​​​​​​​​​​​​​​​​​​​​​​​​​​​​​​​​​​​​​​​​​​​​​​​​​​​​​​​​​​​​​​​​​​​​​​​​​​​​​​​​​​​​​​​​​​​​​​​​​​​​​​​​​​​​​​​​​​​​​​​​​​​​​​​​​​​​​​​​​​​​​​​​​용산전자랜드 6층에 있다.
​​


점심시간을 지난 시간이라 한가하다.


깡장은 강된장의 다른말로 된장에 갖은 재료를 넣고
되직하게 끓인 된장이다.


그동안 신문 방송에 나온 내용. 일본에도 소개되었나보다.


드디어 나온 한상차림. 비벼먹을수 있는 야채 그릇과 양푼에 깡장이 담겨 나온다.


비빔 그릇에 밥을 붓고 깡장을 넣어 비벼 먹으면 금새 한그릇이다.

사당역 맛집 오발탄 양대창구이집.
송년해 모임으로 방문했다. 
오래된 양대창구이 맛집이다.
강남역 특허청 근처 본점에서 처음 접했을때의
맛의 감동을 잊지 못한다.
오늘은 사당점으로 향한다.​

​사당점 전경. 1층에 마트가 있다.

​정문. 1층을 지나 2층으로 올라가야한다.. 특이한 구조.

복도에 있는 사진들.

​입구에 있는 와인들. 적당한 가격대의 와인들이 전시되어 있다.

​테이블 세팅.

이른 시간이라 아직은 한산하다. 곧 손님들로 채워진다.

​테이블 세팅. 먼저 죽으로 위를 좀 채우고. 동치미와 겉절이도 좋았다. 음식들이 정갈하다.

​숯은 참숯을 쓰는 모양. 화력이 좋다.

싱싱한 양과 대창들이 올려지고. 이모님들이 구워주시니 손님 접대하기에는 좋은 장소다.

​치이익~ 타임. 

​가격대가 착하지 않다.

​와인리스트. 칠레, 호주, 스페인산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집의 또다른 비밀병기. "양밥" 잘게 썬 양을 깍두기와 함께 볶아 내온다. 이 안주만으로 소주 2병은 해치울수 있다.

디저트는 팥빙수. 양밥으로 얼얼한 입맛을 잘 잡아준다. 기막힌 밸런스다. 
끝.

하동관 코엑스 점


추운 겨울엔 언제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코엑스몰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일 마치고나서
하동관 코엑스점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갔다.
나름 직영점이라하니 명동점과 맛은 다르지 않을테고.
​강남에서도 하동관 곰탕을 즐길수 있게되니 마냥
행복하다. 여기도 손님은 북적북적. 그나마 종업원들의
서비스가 조금 나아졌다.

70년 전통의 하동관. 직영점은 명동과 여의도점 그리고 이곳 코엑스점 뿐이라고 강조한다.
난 시동생이 한다는 수하동도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다고 생각한다.

​특곰탕을 주문하자마자 가져온 탕. 고기와 내포들이 많이 들어있다. 
얘기많던 미지근한 국물은 이젠 제법 따끈해졌다.

먹기전 포인트는 파를 무지 많이 넣어줘야 한다는 것.
후추도 슥슥 뿌리고. 국물은 명동점과 비슷하다.
옆테이블에 외국인이 3명 있었는데 구수한
이 국물을 맛보고 어떻게 평가할 지 궁금하다.

​하동관 놋쇠그릇도 전시되어 있다.

실내 모습. ​식사시간이 지나가니 조금 여유가 있다.

​곰탕 차림표. 가격이 착하지만 않다.

​코엑스 구경중. 별마당 도서관 12월 행사.

별마당 도서관. 신세계에서 정말 잘 만들었다.
끝.

홋카이도 패밀리레스토랑 빅토리아 스테이션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던 코코스나
스카이락 같은 패밀리레스토랑을 아는 아재들이
좋아할만한 패밀리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왔다. 홋카이도에만 지점이 있는 빅토리아
스테이션.

메뉴판에는 맛있게 보이는 런치 메뉴가 가득 보인다.
일단 주문을 하고 샐러드바로 직행.

카레와 샐러드와 스프가 무한리필이다.
점심시간이라 양껏 가져왔다.
스프는 게살스프와 옥수수스프가 있다.

오늘의 점심메뉴인 함바그 스테이크.
전형적인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 비주얼이다.
그릇에 있는 데미그라스 소스를 부어 먹어면 맛나다.

내부 인테리어는 웨스턴 스타일의 인테리어다.
무한리필 수프와 샐러드바가 보인다.

커피와 차, 드링크를 선택해 마실수 있는 코너다. 

가볍게 점심 한끼 하기에 좋은 식당이다.

인터넷 속도측정 하려하면 플러그인
설치하라고하고 귀찮게한다
그때는 주소창에 fast.com치면
아래와 같은 창이 열리며 아무런
설치요구없이 속도가 측정된다.
이 사이트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인 넷플릭스에서
인터넷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의 결과가 의심스러우면
speedtest.net을 접속하면된다.
단 이 사이트는 중앙에 go 라는
버턴을 한번 눌러줘야한다.

이자까야 센야

아사히카와 시내에 위치한 간단한 요리와 술을 파는
이자카야 술집이다. 
이 집 사장님의 음식솜씨가 훌륭해 저녁에 가면
언제나 만석이다. 원래 점심메뉴도 있었지만
힘에 부치시는지 이제 저녁에만 운영하신다.
조용한 일본풍 이자카야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출입문 옆 간판. 광고를 위해 새로 다신 듯 하다.
사실 이 주변이 밤이 되면 어두워서
술집이 있는지도 잘 몰랐는데 탁월한 선택이다.

오토오시(お通し)

일단은 나마비루로 목을 축이고..
에비수는 언제나 진리다.

로고가 귀여운 젓가락.

오늘따라 도와주는 사람없이 날라다니시는 사장님.

이렇게 재료를 내놓고 파신다.
왼쪽에 있는게 뭐냐고 물어니 타케노코라 한다.
찾아보니 "죽순" 오늘 단어 한개 배웠다.

뭔가 요란하지만 술맛 나는 인테리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있다. 닭똥집.
스나기모(すなぎも)

이모소츄(고구마소주)도 주문해본다. 

유난히 맛있었던 라멘사라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요리 "사시미" 
맛나게 잘 먹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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