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관 코엑스 점


추운 겨울엔 언제나 뜨끈한 국물이 생각난다.
코엑스몰에 볼일이 있어 왔다가 일 마치고나서
하동관 코엑스점이 있다는 얘기를 듣고 찾아갔다.
나름 직영점이라하니 명동점과 맛은 다르지 않을테고.
​강남에서도 하동관 곰탕을 즐길수 있게되니 마냥
행복하다. 여기도 손님은 북적북적. 그나마 종업원들의
서비스가 조금 나아졌다.

70년 전통의 하동관. 직영점은 명동과 여의도점 그리고 이곳 코엑스점 뿐이라고 강조한다.
난 시동생이 한다는 수하동도 맛도 좋고 서비스도 좋다고 생각한다.

​특곰탕을 주문하자마자 가져온 탕. 고기와 내포들이 많이 들어있다. 
얘기많던 미지근한 국물은 이젠 제법 따끈해졌다.

먹기전 포인트는 파를 무지 많이 넣어줘야 한다는 것.
후추도 슥슥 뿌리고. 국물은 명동점과 비슷하다.
옆테이블에 외국인이 3명 있었는데 구수한
이 국물을 맛보고 어떻게 평가할 지 궁금하다.

​하동관 놋쇠그릇도 전시되어 있다.

실내 모습. ​식사시간이 지나가니 조금 여유가 있다.

​곰탕 차림표. 가격이 착하지만 않다.

​코엑스 구경중. 별마당 도서관 12월 행사.

별마당 도서관. 신세계에서 정말 잘 만들었다.
끝.

홋카이도 패밀리레스토랑 빅토리아 스테이션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에서 인기를 끌던 코코스나
스카이락 같은 패밀리레스토랑을 아는 아재들이
좋아할만한 패밀리 레스토랑을 발견해서 점심시간을
이용해 다녀왔다. 홋카이도에만 지점이 있는 빅토리아
스테이션.

메뉴판에는 맛있게 보이는 런치 메뉴가 가득 보인다.
일단 주문을 하고 샐러드바로 직행.

카레와 샐러드와 스프가 무한리필이다.
점심시간이라 양껏 가져왔다.
스프는 게살스프와 옥수수스프가 있다.

오늘의 점심메뉴인 함바그 스테이크.
전형적인 일본 패밀리 레스토랑 비주얼이다.
그릇에 있는 데미그라스 소스를 부어 먹어면 맛나다.

내부 인테리어는 웨스턴 스타일의 인테리어다.
무한리필 수프와 샐러드바가 보인다.

커피와 차, 드링크를 선택해 마실수 있는 코너다. 

가볍게 점심 한끼 하기에 좋은 식당이다.

인터넷 속도측정 하려하면 플러그인
설치하라고하고 귀찮게한다
그때는 주소창에 fast.com치면
아래와 같은 창이 열리며 아무런
설치요구없이 속도가 측정된다.
이 사이트는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 회사인 넷플릭스에서
인터넷환경을 파악하기 위해
만든 사이트이다.


이 사이트의 결과가 의심스러우면
speedtest.net을 접속하면된다.
단 이 사이트는 중앙에 go 라는
버턴을 한번 눌러줘야한다.

이자까야 센야

아사히카와 시내에 위치한 간단한 요리와 술을 파는
이자카야 술집이다. 
이 집 사장님의 음식솜씨가 훌륭해 저녁에 가면
언제나 만석이다. 원래 점심메뉴도 있었지만
힘에 부치시는지 이제 저녁에만 운영하신다.
조용한 일본풍 이자카야 경험을 원하시는 분들은
한번 방문해 보시기를.

출입문 옆 간판. 광고를 위해 새로 다신 듯 하다.
사실 이 주변이 밤이 되면 어두워서
술집이 있는지도 잘 몰랐는데 탁월한 선택이다.

오토오시(お通し)

일단은 나마비루로 목을 축이고..
에비수는 언제나 진리다.

로고가 귀여운 젓가락.

오늘따라 도와주는 사람없이 날라다니시는 사장님.

이렇게 재료를 내놓고 파신다.
왼쪽에 있는게 뭐냐고 물어니 타케노코라 한다.
찾아보니 "죽순" 오늘 단어 한개 배웠다.

뭔가 요란하지만 술맛 나는 인테리어.

주문한 음식이 나오고 있다. 닭똥집.
스나기모(すなぎも)

이모소츄(고구마소주)도 주문해본다. 

유난히 맛있었던 라멘사라다.

그리고 오늘의 메인요리 "사시미" 
맛나게 잘 먹었다.



킨들파이어 아마존 정품케이스 구입
KINDLE FIRE COVER


앞서 킨들파이어를 저렴하게 구입했지만 액정이
깨질까 슬슬 걱정이 되기 시작했다.
결국 케이스를 구입하기로 결정하고 찾아보니
아마존에서 나온 정품케이스가 눈에 띄였다.
나름 튼튼하게 보여서 구입.

뽁뽁이가 부착된 황봉투에 포장되어 왔다.
아마존에서 제작해서인지 패키지가 킨들파이어와 같은 색인 오렌지색이다.

뒷면

패키지 앞면. 가로 화면으로 세워졌을때의 모습

패키지 뒷면

케이스 전면. 약간 거친 감촉의 플라스틱 느낌.

후면카메라와 스피커

펼치면 내부에 가로방향과 세로방향 거치법이 인쇄되어 있는 설명서가 있다.

뚫려있는 후면카메라와 스피커 자리

킨들파이어를 커버에 장착한 모습. 아주 잘 맞는다.

슬립온 기능이 있어 착착 달라붙는다. 펼치면 화면이 켜지고 닫으면 꺼진다.

세로로 거치하는 법이 신박하다.

설명서를 따라 해본 모습. 오오.. 이렇게 놓고 아마존 무제한 스트리밍 음악을 감상하니 아주 좋다. 

전면의 아마존 로고.

후면카메라 모습.

하단부 스피커. 사운드가 짱짱하다. 


구경도하고 회도 한점 하기위해 자갈치 시장 방문.
회센터가 근처에 있어 들어가보니 꽤 큰 규모다.
노량진시장과 비슷한 시스템이다. 1층에서 
회를 구입하고 2층에서 먹는 시스템.
호객행위 열심히하시는 사장님 손에 이끌려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고 앉았다.
광어와 우럭만 주문하려하니 사장님이 시마다이가
좋다고 추천해서 그것도 주문.
시마다이는 돌돔 혹은 줄돔의 일본어이다. 
5만원 넘지않게 주문하는 것이 요령이다. 
광어,우럭,돌돔,산낙지까지 모두 합쳐 5만원.

​이런 종류의 횟집들이 줄지어 있다.

​랍스터도 보이고  광어 돌돔 해삼 기리비 등이 보인다.

​노량진과 다른 시스템은 횟집 바로 옆에 이런 식탁들이 놓여있어 즉석에서 주문하고 먹을수 있다.
물론 2층에 초장집이 있지만 저렴하게 빨리 한잔 하고 가고싶은 사람들은 이곳을 찾는다.
단 이곳에선 매운탕은 주문이 안된다. 그러니 매운탕을 먹을 사람은 회를 구입해서
윗층 초장집으로 가야한다.

쯔끼다시는 이런 고구마와 당근 옥수수뿐. 

​주문한 산낙지가 먼저 나왔다. 산낙지와 소주로 목을 축이고 잠시후 

​주문한 회가 나왔다. 접시바닥에 까는 무채마저 원가절감을 위해 생략한 회 한접시다.
광어, 우럭, 돌돔. 나름 고급 횟감을 저렴한 가격에 즐길수 있다는 것이 좋다.

퇴근한 아저씨들이 삼삼오오 모여 한잔하고 가는
자갈치시장 회센타. 가성비 좋은 회센터다.

테이스티마켓(tasty market) 구로디지털단지의
샤브샤브맛집. 구로디지털단지에 가성비 괜찮은
샤브맛집이 생겼다하여 방문. 쇠고기 샤브샤브와
함께 샐러드바를 즐길수 있는 레스토랑이다.
이전에 소개한 일본의 샤부요와 비슷한 스타일의
식당인것 같다. 구로디지털단지 지밸리몰 2층에
위치하고 있다.

​깔끔한 스타일의 인테리어. 랍스터모형이 정문에서 맞이한다. 소고기 샤브샤브는
디너와 주말가격은 14,800원, 랍스터샤브샤브는 디너및 주말 가격이 20,800원이다.
인당 2800원 추가시 소고기 샤브샤브가 무한리필이다.

무한리필 ​샤브샤브와 랍스터와 샐러드바를 한곳에서 즐긴다는 컨셉이다. 

​음료코너와 샐러드바. 탄산음료와 커피 차가 준비되어 있다.

​스프와 죽 간단한 누들부터 각종 샐러드까지.

​튀김코너, 양송이튀김과 김말이 등

​게살볶음밥. 떡복이 스파게티

​철판스테이크는 돼지목살이었다. 디너에만 있고 경쟁률이 치열하다. 시간 맞춰 가야한다.

​피자도 준비되어 있고 나름 구색을 잘 갖춘 사이드바 메뉴들.

​테이블마다 이렇게 인덕션이 갖추어져 있다.

소고기 새브샤브. 질좋은 호주산 소고기다. 무한리필로 신청했기에 양껏 먹었다.​

​랍스터는 인당 반마리씩 나온다. 우리는 3인 이기에 1마리하고 반토막이 나왔다. 랍스터는 무한리필이 아니다.

​끓고있는 육수. 육수가 부족하면 셀프바에서 가져오면 된다.

​어느듯 정신을 차려보니 다먹고 죽을 만들고 있었다.... 중간 사진은 없다.....

​깔끔한 매장 인테리어.

테이스티마켓. 가성비 좋은 레스토랑을 하나 찾은듯하다. 자주 올것같은 예감이 든다.

일본 "사부요" 샤브샤브맛집

http://wingbooks.tistory.com/69?category=635355

부경미트 소시지 구입. LCHF
저탄고지 다이어트 중 삼겹살도 질리고
계란도 질리고 무었보다도 아침을 간단하게
먹고 출근할 간단한 요리가 없을까하고
검색중 우연히 알게된 소세지.
이 소세지와 달걀로 간단히 아침을 해결하고
출근하기로 결정했다.


부경미트 소시지 킬바사.
일명 3무-무색소, 무전분, 무화학조미료
소세지로 일반 마트표 소세지보다 조금은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어서 구입.


돈육 96.2%의 높은 비율에다 몸에 해로운 첨가제가
그다지 많이 안보인다.
킬바사란 마늘과 후추가 들어간 전통 핀란드식
소시지를 말한다.
먹어보니 식감도 나쁘지않고 쫀득하고
매일 아침에 계란1개와 소시지 두개를 직접 조리해
먹고 출근하니 부담없고 좋다.

부산여행중 방문한 미도어묵.
아이들이 어묵을 좋아해서 급방문.
남포동에서 주욱 걸어서 부평동
깡통시장까지 걸어갔다. 상당한
거리지만 맛난 어묵을 먹겠다는
의지로 걸어감.


마침내 도착한 부산미도어묵. 1963년 창업 50년이상
이어온 어묵의 명가다.


구운어묵, 튀김어묵, 찐어묵 등 여러가지 어묵이
가판에 전시되어 있었다.


선물용 포장박스도 가격대별로 마련되어있다.
3만원, 4만원, 5만원 구성품들로 명절선물로도
괜찮을것 같은 패키지다. 3만원이상 주문시
무료 택배 배송이라 3만원어치만 주문했다.
무겁게 서울까지 들고갈 필요없이 현장에서
확인후 주문하고 집에서 받는다.
​​


하루만에 도착한 어묵택배. 아이스박스에 잘
포장되어 왔고, 배송시 문자까지 보내준다.
체계적인 이런 시스템이 좋다. 어묵용 스프까지
들어있는데 어묵탕 끓일때 유용할듯.


모듬어묵종합 패키지 안에는
어묵 속 당면, 어묵 속 오징어, 고급 매운 사각어묵
야채맛(땡천) 오징어 볼(왕당고), 삼각 어묵(삼각)
흰살사각어묵(물고기), 사각 야채맛 어묵(야채사각)
어묵 속 치즈(치즈말이), 사각오징어 매운맛
(사각오징어)오징어말이 매운맛(오징어말이),
부추삼채어묵(부추삼채)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매운맛으로 골랐더니 나에게 매웠지만 가족들은
좋아한다.
이제 전화로 간단하게 주문하면 될 것 같다.

덕평휴게소.
영동고속도로에서 시설 좋은 휴게소중 하나다.
정식명칭은 덕평자연휴게소다. 시설은 휴게소가
아니라 쇼핑몰정도의 수준이다. 인공정원과
연못이 있고 숲길이 산으로 이어져있어 산책코스가
좋다고 알려져 있다.


푸드코트에는 여러가지 음식을 파는데 그 중
인기메뉴는 쇠고기국밥이 유명하다.


건더기도 푸짐하고 맛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찾는 메뉴지만 개인적으로 매운걸 잘 못먹는 관계로 한번 먹어본 이후로 다시 찾지 않는다.


맵지 않은 메뉴를 찾다보니 수제돈까스가 보인다.
양도 푸짐하고 먹음직스럽다.


바삭하게 잘 튀겨졌고 내가 좋아하는 옛날 돈까스
스타일이다. 고기는 조금 얇지만 맛있다.


지인이 선택한 라면과 충무김밥세트. 돈까스와 함께
많은 고민과 갈등을 일으킨 세트 메뉴다.
비쥬얼만으로도 만족스럽다.


충무김밥의 오징어와 깍두기도 괜찮았다.
라면과 충무김밥. 다음번 메뉴는 너로 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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