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히카와 맛집 "다이세츠도리 쇼쿠도"
아사히카와에서 늦은 저녁을 먹으러 간 식당이다.
보통 점심을 해결하러 가는 집인데 오늘은 저녁시간에
방문하게 되었다. 
식당의 간판이 언제나봐도 특이해서 나중에 한국에 식당을
내면 이런식으로 간판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가족단위로도 많이 오고 혼자 와서 간단히 먹고가는 식당이다.

자기가 먹고싶은 반찬을 들고 계산해서 먹는 정식 부페 컨셉이다.

일본 사람들이 좋아 하는 생선구이와 돈까스 여러가지 츠케모노도 있다. 

주로 절임반찬 위주로 일본사람들 입맛에 최적화 된 단짠 메뉴들이다.

국과 카레 종류도 있어 먹고 싶은 사람은 주문하면 된다.

밥도 먹고싶은 만큼 "대 중 소" 로 고르면 된다.

오늘의 우리 식단. 일본스러운 정식메뉴다.

고독한 미식가들을 위한 자리들도 준비되어 있다.
엄청나게 맛있다는 느낌은 들지않지만 일정수준의 맛을 유지하는 식당이기에
점심시간에 고민없이 메뉴를 정할 수 있는 식당이다.


FIN



오래된 PC업그레이드.
사무실에서 고장난 상태로 방치되어 있던 PC를 고쳐보려고 해체해보니 CPU가 요크할배로 불리우는 유명한 코어2쿼드 Q9550 CPU다. 이 녀석을 고쳐 세컨PC로 써야겠다고 마음먹었다. 다른 PC의 775소켓보드를 찾아보니 동작되는 보드가 있다.​


현역 당시에는명품이었던 코어2쿼드 Q9550 CPU


교체할 메인보드는 ASROCK의 G31M-GS다. 775보드의 마지막 버전이다. DDR2 램을 2기가씩 총 4기가 밖에 추가할 수 밖에 없어 아쉽다. DDR2앰을 개당 5천원에 2개를 인터넷에서 구매했다.


쿨러는 잘만의 저가형 쿨러 CNPS80F로 구입 교체해 주었다. 이 제품으로 Q9550의 발열이 잡힐수 있기를 빌며.


인터넷으로 6500원 정도의 제품이다. 방열판이 알루미늄으로 되어있고 소음이없다.


가운데 거치대를 먼저 설치해주고 고정핀을 꽂고 설치해주면 된다. 공간이 협소해 결속하기가 엄청 힘들었다. 굴러다니던 오래된 그래픽카드인 hd4850을 꽂고 HDD를 샌디스크의 ssd로 교체한 후 윈도우를 설치했다.
체감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발열도 없이 안정적이다.
추후로 그래픽카드만 업그레이드 해주면 세컨 PC로 안성맞춤이다.

fin

삿포로에 출장와서 하루 숙박한 네스트호텔 삿포로 에키마에.
갑작스런 출장으로 호텔을 예약하지 않아 급하게 구한 호텔이다.
삿포로역에서 무척 가깝다.
연식도 오래되었지만 하룻밤 정도는 괜찮은 비즈니스 호텔이다.

삿포로역 정문. 왼편으로 다이마루 백화점이 있고 오른쪽에는 대형쇼핑몰인 스텔라 플레이스가 있다.

네스트호텔은 삿포로역에서 조금 떨어진 골목안쪽에 위치해 있다.  삿포로역전점과 오도리점이 있는데 이곳은
삿포로역전점.

나를 놀라게 한 다음날 조식메뉴. 사람들이 조식이 맛나다고 한 이유가 있었구나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비지니스호텔 수준을 넘어서는
조식메뉴였다.

특히 이 해산물덮밥인 카이센동을 직접 제조해먹을수 있게 코너가 운영되었는데 해산물의 퀄리티가 굉장했다.
연어, 연어알, 참치,새우 등이 포함된 카이센동은 함께한 일행도 만족스러워 했다.
아침을 그다지 많이 먹지 않는 스타일이지만 두번을 받아다 먹었다.

네스,트 호텔. 연식은 오래되었지만 가성비 좋은 숙소다.
다음엔 조식때문에라도 다시 찾을것 같다.



동영상공부를 위해 파워디렉터를 구입했다. 베가스나(vegas)나 프리미어(adobe premier)도 알아봤지만 파워디렉터가 좀 더 쉬울것 같아 질렀다.​


그동안 네이버자료실에서 무료 다운로드를 통해 충분히 학습해봤고 혼자 독학이 가능하겠다는 생각이 들어 정품을 구입했다. 소프트웨어는 정품이지! 암!


몰랐는데 매이드인 타이완이다. 미제인줄 알았는데 본사는 타이베이에 있네. 미국에는 국제사무소가 있구나.
​​


박스안에는 시디2장과 브로셔가 들어있다. 첫번째 시디에는 인스톨 cd, 두번째 시디에는 콘텐트팩이 들어있다. 콘텐트cd에는 웨딩팩(응?) 결혼식 동영상을 이 패키지로 혼자서 쉽게 만들수 있게 도움을 주는 듯하다. 그 외 아도라지 필터를 비롯 몇가지 필터가 들어있다.​


외국 사이트에는 항상 세일을 하고 있어 광고를 클릭하면 강제로 한국지점사이트로 리다이렉션 되어 조금 성가시다. 외국에서 구입하면 좀 더 저렴하게 구입 가능하다. 이제 소프트웨어도 구입했고 열심히 공부할 일만 남았다.

fin

영등포 아바이 순대국 방문기
영등포에서 볼일을 보고 점심도 해결할 겸 영등포 시장 근처에 있는 영등포 아바이 순대국집을 찾았다.
영등포 지역의 꽤나 이름 알려진 순대국집이다.


영등포시장 3번 출구로 나와서 순대국골목으로 조금 들어가면 보인다. 오랜 역사의 순대국집.


점심시간을 한참 지나서인지 손님은 많지 않다.


차림표. 나는 아바이 순대국정식을 주문.


밑반찬이 깔리고 이 집의 특징은 머리고기3점을 내어 놓는다. 이게 또 별미다. 순대국 정식은 순대국에다 따로 수육 한접시가 나오는데 여기에는 순대3점,오소리감투,대창, 수육 등이 나온다.


주문한 순대국 정식이 나왔다. 혼자서 이것을 다 해치우기에는 양이많다. 순대국에도 고기가 그득하기때문이다. 소주와 페어링을 원하는 아재들이 즐겨 찾는 메뉴다.


영등포의 많은 순대국집 중에 내가 이 집을 즐겨 찾는 이유는 국물에서 잡내가 나지 않고 수육의 퀄리티가 일정 수준을 유지하기때문이다. 진한 국물 원하는 분께 추천.

fin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던 지난주. 미세먼지 마스크가 떨어져 인터넷으로 급히 주문했지만 주문량 폭주로 배송이 2주후에나 가능하단다. 근처 약국과 편의점을 돌아다녀봐도 품절이다. 잠시 생각하다 코스트코에는 물량이 남아 있을것 같아 방문.


역시나 있다. 하지만 KF80. KF80은 평균 0.6㎛(마이크로미터) 크기의 미세먼지 입자를 80% 이상 막아준다던데.. KF94를 구입하려했지만 보이지가 않는다.


이 제품은 소형제품이다. 대형과 마찬가지로 1박스에 20개가 들어있다.


가격은 18,790원.개당 940원정도다. KF80이지만 아쉬운대로 구입해서 가져옴


크리넥스 제품으로 박스안에 이런식으로 개별 포장이 되어있다


코지지대가 있는 3중구조로 4단으로 접혀 있고 머리끈이 달려있어 고정시킬수가 있다. 큰아이에게 착용시켜보니 잘 맞고 호흡하기가 편하다한다. 미세먼지가 잦아드는 5월까지는 등하교용으로 사용해야겠다.

노량진 형제수산 방문
날이 더 따뜻해지기전에 회를 섭취해야한다는 생각이 들어 방문. 기록을 보니 한달에 한번씩은 꼬박꼬박 방문하는것 같다. 이젠 코스가 정해져있는걸 아는 아이들이 앞장 서 찾아간다.


2층에서 1층을 내려다 본 모습.


각종 새우들. 태국산 타이거새우가 보인다.


형제수산 도착. 언제나 분주하게 회를 썰고 있다. 노량진에서 제일 많이 파는걸로 추측됨. 4인가족 5만원에 먹었는데 물가가 올랐다며 6만원짜리를 권유한다. 방어가 포함되었다길래 OK.


오늘의 식당은 서울식당. 매운탕이 맛있다고하길래.


다른곳에서 주문한 낙지 탕탕이


멍게와 해삼


모듬회 도착. 때깔곱다. 라인업은 순서대로 숭어, 도미, 광어, 또 도미, 방어, 연어.


2월달 늦은 방문이어서 그런지 방어는 이미 맛을 잃었다. 방어는 역시 제철에 막어야 기름지고 고소한데..


이어 주문한 매운탕. 예상외로 국물이 진하고 맛있다.


육수를 더 붓고 라면사리 투하.
오랜만에 포만감. 맛나게 먹고 집으로 왔다.

집에 오래된 HP노트북이 있다. 제품명은 HP 8530P. 오랜만에 부팅을 해보니 wifi가 잡히질 않는다. 노트북시계도 초기화 되어있다. 
그동안 버텨온 CMOS 배터리가 방전이 되었구나  생각이 들었다.


저 빨간색 와이파이표시가 파란색으로 변해야하는데..
어디선가 본 글에서 wifi가 cmos배터리와 관련이 있다는 글을 본 기억이 있다. 그렇다면 즉시 배터리 교체 결정.


뒤판 램 덮게를 분리하니 cmos 배터리가 보였다
편리하게 디자인 되어있다.


검은색 커버 부분에서 조심스럽게 꺼내니 절연체에 싸인 배터리가 보였다. 2008년도에 생산된 제품이다


절연체를 살짝 걷어내고 나니 납땜된 배터리가 커넥터에 달려있다. (사진을 못찍었다)
납땜된 배터리는 용산전자랜드 지하에 가면 따로 팔기도 하고 인터넷으로 구입해도 되지만 시간도 없고 주문을 해도 만원정도 비용이 지출되니 잠시 생각하다 그냥 납땜된 부분을 살살 떼버렸다. 들어있던 배터리는
미츠비시의 CR2032 3V


교체 배터리는 집에서 굴러다니던 같은 파나소닉 CR2032 로 결정.


배터리를 단자 방향에 맞추고 전선을 살짝 눌러준 후 절연테이프로 둘둘 감아버렸다. 그리고 흰색 커넥터를 다시 제자리에 연결하였다.


절연테이프를 감은 배터리를 다시 검은색 배터리 케이스(?)에 넣어주고 나서 뒷판을 덮고 부팅을 시켰다.


와이파이가 완벽하게 살아났다.
이것으로 cmos배터리는 노트북 와이파이와 연관이 있음이 확인된 셈이다.




부산에 놀러가면 들러게 되는 양곱창 명소 대영양곱창. 대영7호점

파이터 추성훈 단골집인지 사진이 걸려있다. 

이곳은 지인소개로 방문했다 단골이 되어 버린 케이스다.

서울에서도 생각이 나 가끔 택배로도 받아 먹는다.

번개탄 위에서 지글지글 익어가는 특양구이. 잘 익은 "양"을 취향대로 마늘기름장이나 와사비장에 찍어 먹어면 된다.

아이들에게 맛을 보여줬더니 이젠 부산여행 필수코스가 되어버렸다. 위치는 자갈치시장 입구에서 좌측을 보면 양곱창골목이 

보인다. 길을 따라 가다보면 보인다. 가게 안쪽 대영7호점이다.

추르릅. 이곳의 별미가 또 "양 볶음밥"인데 이곳에 가면 반드시 먹어야하는 음식이다.

다음 기회에..

다시 숙소인 해운대로 넘어와서 다음날 아침 소고기국밥집.

해운대 원조할매 국밥. 해운대에서 좋아하는 소고기국밥집이다.

나는 선지국밥을 주문. 선지가 실하게 들어있다. 

한그릇에 2500원 하던 국밥이 점점 가격이 올라 이젠 5000원이다.

부산오면 가끔식 생각나는 국밥집이다.



맹해칠자병차
보이차는 예전에도 몇번 마셔봤지만 ‘효리네민박’을 시청하면서 아침마다 보이차를 마시는 부부의 일상이 좋아보였다. 마침 지인이 중국 출장을 다녀오시며 선물로 좋은 보이차를 주셨다.


유명한 맹해차창의 보이차다. 받고나서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운남성의 유명한 차 제조회사는 곤명차창, 맹해차창, 하관차창이 유명하다한다.
​​


보이차 특유의 가운데가 움푹 파인 모습. 효리네민박 이후로 보이차가 콜레스테롤을 낮추고 비만을 치료하는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알려지면서 마시는 사람이 늘어나고 있다.


아직 중국산 다기가 준비되지않아 집에 있던 르쿠르제 티팟 소환.
당분간 이 친구를 사용할 듯하다.


세차라고 차의 불순물을 제거하기 위해 2-3회 뜨거운물로 씻어낸 후


마침내 마셔본 보이차. 향이 좋고 맛나다.
효리네처럼 아침마다 마셔봐야겠다.
f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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