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가성비 좋은 초밥집 소개.
우오베이(魚べい uobei)는 일본체인 초밥집으로
겐키스시라는 회사에서 운영중이다.
깔끔한 매장인테리어와 터치패드 주문시스템으로
아사히카와에서 인기있는 스시집이다.
주문을 하면 레일에서 신칸센 기차 모형의 트레이가
달려와 주문한 테이블에 멈춰선다.
손님은 접시를 집어서 먹기만 하면되는 시스템.

​여러종류의 스시 모형들이 벽에 

​화면의 터치패드로 스시를 주문하고 레일위로 트레인이 오면 접시를 집어 테이블에 놓고 먹는다.
사진에 보이는것처럼 이곳 와사비는 일회용팩으로 나눠주는데 상당히 품질이 좋다.

​깔끔한 매장.

​참치(마구로) 신선하다.

​참치2(마구로)

​네기도로.

​장어(우나기)

​방어(부리)


연어(사몬)

​니혼슈도 한잔하고


입가심으로 아사리라멘(바지락라멘)이 보이길래 주문했다.
시원한 바지락 국물이 해장으로 좋은 라멘이다.


문래창작촌 "그릴러즈" 방문
가볍게 맥주 한잔하기 좋은  음식점
비비큐 플레이트 전문점이다.

​그릴러즈. 문예창작촌 안쪽 골몰에 있다. 주변에 맛있는 음식점과 카페가 많다.

​세팅되어 있는 자리로 안내받고 음식 주문을 한다.

​가게는 아담하지만 분위기 있다.

​플래터 메뉴.

​음료 메뉴 

​브리스켓, 풀드포크, 폭립, 오겹살, 모닝빵, 감자튀김, 양송이튀김, 칠리비프, 맥앤치즈 등으로 구성된 3~4인 메뉴
사이드메뉴로 주문한 칠리비프가 수준급이다. 미국식 칠리비프다.

​왕푸짐하다. 음식이 나오면 자동으로 카메라로 손이 가는 비쥬얼. 양송이프라이도 특이하고 맛났다.


잘먹고 잘마시고 갑니다.

fin

하카타분코 일본라멘집 방문.

돈코츠라멘으로 유명한 하카타분코를 다녀왔다.

거의 10년만의 방문이다. 

그동안 수요미식회등 여러 방송매체에 나와서

더 유명해진 맛집이다. 10년전 막 이름을 알릴때

일본라멘이 먹고싶어 무작정 찾아갔던 곳이다.

골목은 변했지만 가게는 그대로였다.

​차돌단면이라는 메뉴가 새로 나왔나보다. 보기엔 탄탄멘 같은 비쥬얼이다. 다음번엔 너로 정했다.

입장하자마자 마치 일본 라멘집처럼 '이랏샤이마세'를 크게 외치는 점원들. 

으샤으샤 분위기 좋다.


인라멘 8천원, 청라멘 8천원. 10년전에 왔을땐 6000원 정도였던거 같던데.. 기억이 가물가물..

인라멘은 돈코츠라멘으로 국물이 아주 진하다. 청라멘은 약간 맑은 국물이었던 것으로 기억.


​이런 분위기 좋다. 술맛을 당기는 조명에다 예스러운 인테리어. 

​일행과 함께 카운터에 앉았다. 세월의 흔적이 느껴지는 집기류와 나무들.,


메뉴판이다. 인라멘, 청라멘, 차슈덮밥. 세종류. 입구에서 보았던 차돌단면은 10시 이후에나 등장한다고,

우리는 인라멘과 미니차슈덮밥을 주문했다. ​


영업시간 안내.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11:30-새벽 03:00 마감.

드디어 주문한 인라멘과 차슈덮밥 등장. 걸쭉한 돼지육수에다 돼지비계까지 갈아서 토핑을 해준다. 혈관좋지않은 사람은 심장마비 걸릴 맛이다.

라멘 위에 있는 검은색 물체는 씹어보니 해조류인듯하다.

​차슈와 숙주, 파와 해초가 골고루 분포되어 있다. 특유의 돼지누린내도 살짝나면서 제대로 된 국물맛을 보여준다.

처음 맛보았을때 느꼈지만 이곳의 면은 조금 개선되었으면 하는 개인적인 바램이다. 마치 우리나라 국수 소면같은 느낌인데

좀 더 두툼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다. 함께 간 일행도 면이 조금 아쉽다고 한다. 


함께 주문한 미니 차슈덮밥. 맛을 보니 차슈우린 간장물에 밥을 적시고 차슈를 너댓장 밥위에 올려준다. 3000원, 

양이 부족한 사람들은 라멘과 곁들여 먹기에 좋다.

맛있게 잘먹었습니다.


fin


콜롬비아를 다녀온 지인으로부터
후안 발데즈 커피를 선물받았다.
패키지 색부터 진한 커피콩 붉은색.


콜롬비아를 대표하는 부드럽고 향기로운 맛의 커피다.
콜롬비아 커피 생산자협회(FNC)로부터 엄격한 품질관리를 받아 출하하기대문에 좋은 품질의 커피를 마실수있다


생산자협회의 품질보증 로고는 위와 같이 당나귀와 함께 망토를 걸친 콧수염을 기른 캐릭터다. 실제 콜롬비아의 '카를로스 산체스'라는 배우가 모델로 활동하고 있다 한다.


커피 뒷면. 커피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새겨져 있다.


곱게 갈아져 있는 콜롬비아 원두. 진하고 향이 좋다.
신맛은 느껴지지 않는다.
지금 마시고 있는 예가체프와 함께 자주 애용할 것 같은 느낌.
Fin.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있는 '르사이공(Le Saigon)'
쌀국수집 방문.
타임스퀘어에 가면 가끔 들러게되는 쌀국수 맛집이다.
여느 다른 쌀국수집보다 국물이 진하고 시원해서
해장하러 가끔 가는편이다.
특히 지금처럼 날씨가 쌀쌀해지면
자연스레 뜨끈한 쌀국수가 생각이난다.

​점심시간을 약간 지나서 들렀음에도 불구하고 사람이 많다. 



겨우 자리에 착석. 오늘은 프리미엄말고  가볍게 일반 쌀국수를 주문해본다. ​

주문하자마자 나오는 라임과 월남고추. 월남고추는 무지 매운 이유​로 잠시 국물에 담갔다가 걷어낸다.

그럼 약간 매콤한 궁물맛을 즐길수 있다. 라임은 손가락으로 짜면서 골고루 뿌려준 뒤 그대로 탕속으로 직행시킨다.


​마침내 나온 쌀국수 미디엄 사이즈. 비쥬얼이
훌륭하다.
양지고기가 듬뿍 고명으로 올려져있다.


곧바로 팍치 일명 고수를 투하.​ 고수는 향을 싫어하는 분이 많아서인지 따로 주문해야 가져다준다.

나는 개인적으로 무척 좋아하므로 많이 달라고 한다.


냠~



02-2638-2366


고속도로를 달리다 점심을 먹기위해
잠시 들른 덕평휴게소.
코오롱의 자회사가 운영하고 있다고한다.
그래서인지 휴게소 여기저기서
대기업의 숨결이 느껴진다.
빠리바게뜨 나뚜르 등의 고오급 식음료점과
의류매장들. 여타 휴게소에서 느끼지 못했던
청결한 화장실과 조경에 신경쓴 흔적 등등.
전체 고속도로휴게소 매출 1위.
연매출 500억의 위엄이 느껴진다.



맛집으로 소문난 덕평휴게소의 소고기국밥을 시식해보자
무한도전에 나와서 유명세를 탄 곳.


드디어 나온 소고기국밥. 한술 뜨니 매운 후추향이
코를 감싸돈다. 반그릇쯤 먹었을때 땀이 줄줄 흐른다..
맛은 모 보통 소고기국밥인데 나에게는 조금 맵다.
내가 1등으로 여기는 소고기국밥집은 부산해운대 소고기국밥 골목의 할매소고기국밥이 가장 입에 잘 맞는다.
그 기준으로 봤을때 덕평 소고기국밥은 조금 자극적이다.
몽글하고 끓여 부드럽게 위장을 감싸는.. 주당들의 쓰린 속을 치유해주는 그런 1%가 부족하다 느꼈다.
이상 방구석 맛블로거의 주관적인 평가 끝.








아이들이 돈까스 먹고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방문.
일본식돈까스집이라고 하길래
기대감을 가지고 방문했다


인덕원쪽에 평촌점 매장이 있다.
주변은 의류할인매장이 있고
서호돈까스는 2층에 위치해있다.


정문앞에 주력상품으로 밀고있는 상품
광고판이 서있다. 냉모밀과 소고기카레우동


돈까스 매뉴들. 우린 서양식 돈까스. 까르보 돈까스
그리고 모듬가스를 주문했다



밥과 반찬이 깔리고 된장국과 오늘의 스프인
브로컬리스프가 서빙됐다


서양식 돈까스.


까르보돈까스


모듬까스가 각각 나왔다


고기의 두께가 기대와는 조금 달랐다.
일본식으로 육즙이 흐르는 두툼한 고기맛을
기대하고 찾아왔는데. 조금 얇다.
어이들이 맛있다하니 패스.









명동교자. 1966년 창업


볼일이 있어 명동에 간김에 오랜만에 들른 명동교자

명동하면 자연스럽게 연상되는 단어랄까. 

명동근처에서 식사시간이 되면 선택의 여지없이 

발걸음이 명동교자로 향하고 있다.


오늘도 명동칼국수는 대기중인 사람들로 긴줄을 

서있다.

하지만 워낙 좌석회전율이 좋으니 금방 자리가 난다.



일단 칼국수와 만두를 시킨다.   

만두 10,000원 

만두피가 생각외로 얇다. 그동안 칼국수만 먹다 

만두는 처음 시켜본다.

맛은 그냥 모 만두맛.


마늘향 가득한 일명 마늘김치. 묘하게 중독성이 있는 맛으로 칼국수와 궁합이 잘 맞는다.

몇번씩 리필해서 먹어야하는 아이템이다.


드디어 등장한 칼국수. 한그릇에 8,000원이다.

부드러운 면발에 진한 고기국물. 작은 물만두가 4개씩 올라와 있다. 

보통때는 무료리필되는 공기밥까지 신청해서 배부르게 먹고오지만 오늘은 배가 불러 패스.


무료로 나눠주시는 마늘향 제거용 자일리톨껌. 1인당 1개씩 주신다.

모두 배불리 잘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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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왕실에서도 사용한다는 저지버터
원산지는 영국령 저지섬의 저지젖소로
우유를 만든다한다
저지밀크(jersey)는 영국왕실에 납품하는 우유다.

저지우유는 일반우유에 비해 단백질, 지방산, 미네랄이 풍부해서 서구권에서는 프리미엄 골든밀크라 불리우며 인기있는 우유라한다.​

이러한 좋은 품질의 우유로 만든 버터가 저지버터다.


저지 섬은 프랑스 노르망디 해안에 자리 잡은, 채널 제도의 영국 왕실령 섬이다. 이곳에서 영국왕실에 납품하는 저저젖소가 사육되고 있다.


​일본에도 각 지역에 저지품종이 사육되고 있다한다. 홋카이도에서도 많이 사육된다는 사실을 알고나서야 홋카이도 우유와 버터등 유제품의 
품질이 좋았는지 이해되었다.
우리나라는 대부분의 소가 홀스타인종(얼룩무늬소)이라서, 우유맛이 균일하고 맛도 없는데, 빨리 저지소가 사육되어 좋은 품질의 우유를 접할수 있게되었으면하는 바램이다.


​유크림 98%의 색깔. 맛나보인다.

​아이비 비스킷 찬조 출연. 


맛나다.


​참크래커도 찬조 출연.

이것 역시 맛나다.  

와인안주로 좋다.







오늘 마트에서 발견한 신제품

그동안 커피필터는 원뿔모양의 누른색 혹은 흰색의 종이필터가 거의 대부분인걸로 아는데

마트에서 발견한 신제품.

이런 방식의 커피여과지는 핸드드립 드리퍼 없이 사용가능한 아이디어 상품이다.

​원두커피는 포함되어 있지 않다. 이런 종류의 드리퍼는 일본에서 제조된 커피가 포함된 완제품을 많이 봐왔는데 커피가 들어있지 않은 제품은 처음이다.


​여행이나 아웃도어 활동시 집에서 원두만 가져가면 야외에서 이 여과지와 함께 훌륭한 커피 한잔을 맛볼수 있곘다.

집에 좋은 원두가 있는 분이라면 이런 필터를 선호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25매가 들어있는 제품이다. 

역시 제조국은 일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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