홋카이도 면세점에서 구입한 롯카테이 마루세이 버터케이크.

붉은포장의 마루세이버터샌드가 가장 유명하지만

http://wingbooks.tistory.com/68


공항면세점 판매원이 이거 정말 맛있다고 자기도 아주 좋아한다고

추천한 과자다.

이전에는 못보던 과자인데 새로나온 신제품인가??

​패키지 뒷면은 이렇다.

​개봉하니 이렇게 개별포장이 되어 있고 익숙한 문양이 보인다.

​디자인이 훌륭하다.

​개봉하니 이렇듯 촉촉한 스폰지케익이 나온다. 가운데는 초콜렛 크림이다.

사르르 녹는맛이다.  커피와 함께 곁들이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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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내플즈. 스낫후루스, SNAFFLE'S, スナッフルス

일본 홋카이도 하코다테에 인기있는 과자점이다.

​가장 유명하고 인기있는 과자는 위의 치즈오믈렛이다. 동그란 치즈케익인데 무척 부드럽다.

아래는 초코맛 치즈케익 

​아는 분에게 선물받았다.

​1998년에 개업한 하코다테 유명과자점.


​입에서 살살 녹는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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モスバーガー, MOS BURGER

일본 가서 자주 사먹는 햄버거. 그렇게 맛나지는 않지만 가끔 생각나는 햄버거다.

출장 갈때마다 평균적으로 한번씩은 사먹는것 같다.

MOS의 M은 M은 Mountain, O는 Ocean, S는 Sun에서 따왔다고 한다.

찾아보니 연매출 6000억에 영업이익이 한해 180억 정도.

아사히카와 이온몰 안에 있는 새로 생긴 모스버거다.​

주문하는 카운터. 한국은 보통 햄버거 세트메뉴하면  6-7원이면 해결하는데 이곳은 세트하면 거의 8-9천원정도 지불해야 한다.

일본에선 고오급 음식축에 속하는 가격대다. 일본3대 규동집인 요시노야, 마츠야, 스키야의 덮밥 가격이 미소시루와 샐러드 포함 390엔 정도니

간단하게 먹는 패스트푸드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시하카와 역앞 광장. 마츠리를 준비하는지 임시천막들이 보인다.

​캐치프레이즈가 일본에서 생산된 신선한 재료를 가지고 만든다 한다. 패티는 수입산.

​한국에도 모스버거가 진출해서 길다니다보면 눈에 보인다. 얘기를 듣자하니 프렌차이즈 체인 내는데 1년이나 걸린다하니 웬만한 자영업자들은 거의 다

중도포기한다는 얘기. 일본의 방식을 본따 출점계약시 여러차례의 차례의 임원면접과 최종 대표이사 면접 그리고 창업자마인드를 세심히 살핀다던데 그렇

게 통과하면 뭐하나 한국시장에서 살아남아야지. 과연 한국시장에서 살아남을수 있을지 의문이다.


​매장은 깔끔하고 나름 신경쓴 느낌이 난다.

​셋토메뉴가 드디어 나왔다. 

​번은 부드럽고 촉촉하다. 패티 사이에 소스가 너무 질척이고 과해서 패티의 육즙을 삼켜버린다. 패티는 불향이 나야 제맛인데..

감튀는 점수를 후하게 준다. 고소하고 맛나다. 

나에게 모스버거는 한마디로 정의하면 잊혀질만하면 생각나는 맛이다.







​산마르크카페 방문.

아사히카와 이온몰에 새로 생겼다. 커피와 크로와상이 맛있다. 도쿄와 오사카에 출장다닐때 가끔 들렀는데 이곳 홋카이도 아사히카와에 생겨

반가운 마음에 들렀다.


​사람들이 초코 크로와상 사려고 줄을 선다. 우리나라에도 곧 들어온다는 소식이 있던데.. 이런 디저트카페가 많이 생기면 좋을듯하다.

​아이스코히. 마시다 급히 나갈 일이 생겨 카운터에 테이크아웃컵으로 교체해줄수 있냐고하니 웃어면서 교체해준다. 서비스가 아주 좋다.


지인이 주문한 팥빙수. 

끝 






​홋카이도 아사히카와 맛집 샤부요 Syabu-yo


저녁식사하러 들른 샤부요. 간판을 보니 샤부샤부 식당인것 같아  들렀다.​


​야채를 듬뿍.  일종의 시간제 무한리필 식당이다. 제한된 시간인 1시간30분 안에 마음껏 먹는 "타베호다이"와 술도 마음껏 마시는 "노미호다이"로 주문했다.

​부페식으로 여러가지 샤브용 식제료가 놓여있다.

​첫 주문시 나오는 메뉴들. 고기는 눈에 보이는 벨을 눌러 주문을 하면 가져다 주고 야채와 술은 직접 가서 가져오면 된다.

​냄비는 중국에서 먹는 훠궈를 본따 만든 두가지 국물용 냄비를 내준다. 국믈은 매운맛, 다시 등 취향에 따라 주문하면된다. 우리는스키야키와 다시로 주문했다. 

일단 야채 먼저 투하 후 고기를 넣어 양껏 먹는다.

​찍어 먹는 소스들. 스키야키용 달걀, 간장에식초, 참깨소스 등 여러가지가 있다.

​노미호다이로 주문해서 술을 무제한 마실수 있다. 냉장고에 있는 와인과 니혼슈 들,

​바에 있는 각종 위스키와 우메슈 모히또까지 있다. 먹고싶은 만큼 가져다 마시면 된다.

​깔끔한 객장안. 고기 맛도 좋고 직원들 서비스도 괜찮았다. 

고기를 엄청 먹어서 진해진 육수안에 우동사리와 국수면사리까지 투하해서 맛나게 먹고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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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롯카테이 마루세이버터샌드


홋카이도 출장길에 아이들에게 나눠줄 생각에 구입한 과자.



​​홋카이도 대표 과자인 시로이 고이비토와 함께 유명한 지역제과 브랜드다. 육화정(六花亭) "롯카테이"라고 부른다.

​홋카이도 오비히로에 공장이 있다.

​여러가지 과자류 중에서 가장 유명한 것이 이 "마루세이 버터샌드"이다. 오타루점이 유명하고 TV 뭉치면뜬다에서도 빵먹는 장면에서도 잠시 나왔다.


과자는 화이트 초콜릿과 홋카이도산 우유로 만든 버터와 건포도를 섞은 크림을 섞은 과자인데 이 과자 하나가 회사 매출의 절반을 차지한다고 한다

면세점에서도 판매를 하니 여행중에 사서 들고 다닐 필요없이 면세점에서 구입하면 소비세도 절감된다.

무척 당분이 높은 과자니, 커피와 함께 즐기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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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과자 시로이 코이비토

일본 출장다녀오는길에 지인들에게 선물하려고 구입한 시로이 코이비토 과자

홋카이도 대표 과자이다.


​현대백화점 판교점에도 입점이 되어 있다고 하는데


시로이 코이비토 ​번역하면 "하얀연인" 1976년부터 생산된 과자다.

​샌드위치형 과자사이에 화이트초콜릿이 발라져 있다.

​12개입으로 3개씩 개별포장이 되어있다.

​우리나라도 이런 포장 디테일을 좀 본받아야 할 것 같다.

맛은 고급진 쿠크다스 맛?? 커피와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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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코켄 라멘 집에서 조리하기 


홋카이도 출장중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이코켄라멘집에 들렀다 중국인들이 어찌나 많이 줄서있어서 먹지는 못하고 문앞에서 판매하는

인스턴트 라멘을 구입했다.

시오라멘은 없어서 미소라멘과 소유라멘을 구입. 포장용기가 깔끔하다.


​패키지가 독특하다.

​뒷모습

​옆모습 

​생라면 면 2개와 액상스프 2개가 담겨져 있다. 오른쪽 사진은 처음 가게를 시작했던 전경사진과 초대사장인듯.

​2인분용이다. 면을 먼저 끓인 후 물을 버리고 액상스프와 뜨거운 물을 넣어라해서 레시피 그대로 따라했다. 

라멘집에서 파는것처럼 파도 올리고, 숙주도 볶아서 고명을 만들고 먹어보니 홋카이도에서 먹던 맛이 난다.

조리법이 귀찮아서 두번은 사먹지 않을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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홋카이도 에끼벤

 

 

 

에키벤


 

에키벤이란 일본의 기차역에서 판매하는 도시락을 말한다.

기차나 공항 차내에서 식음료를 파는 것은 전세계 어디나 마찬가지지만

일본은 유별나게 자기고장의 특산물을 이용해 도시락을 만든다는 것을 자랑한다.

역에서 파는 에키벤의 내용물만 봐도 그 지방에 어떤 음식이 유명한지 한눈에

알수있으니말이다.

일본의 에키벤은 현재 2500종이 넘는다고 알려져있다.

심지어는 각 기차역에서 파는 다양한 에키벤을 먹으러 여행을 하는 사람들도 있다한다.

위 사진은 2016년 홋카이도 삿포로역에서 파는 에키벤을 찍은 사진이다.

판매원에게 추천받은 도시락으로 고기와 해산물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되어 있다.

8덩이로 나눠진 밥위에 깨소금을 뿌리고 중앙에는 매실을 소금에 절인 "우메보시"가

있다.

처음에는 화려한 도시락 외부디자인에 확 눈길을 빼앗겼다.

그리고 뚜껑을 열었을 때 예쁘게 담긴 도시락 내용물을 보고 다시 한 번 놀랐다.

화려한 색감, 다양한 구성, 앙증맞을 정도의 꾸밈과 정성은 먹기에 아까울 정도였다.

가격은 대략 600엔에서 1500엔 정도다. 물론 장어나 그 지역 특산물이 들어가면 가격은

2000엔 정도로 훌쩍뛰지만 무난하게 먹는 여행자라면 합리적인 가격안에서 다양한 도시락을

구할 수 있다.

에키벤이 워낙 인기있다보니 에키벤 콘테스트가 벌어지기도 한다. 콘테스트를 통해 다양한

도시락을 만들고 발전시키며, 홍보를 하며 지역의 특산물과 스토리를 엮은 콘텐츠를 생산시키는

전략은 우리가 배워야할 점이다.

만약 일본을 여행할 계획이 있다면 한번은 기차여행을 하면서 에키벤을 즐겨보라고 권하고 싶다.

창밖으로 스쳐지나가는 경치를 감상하면서 에키벤을 먹다보면 눈과 입이 행복해 짐을 느낄것이다.

또한 에키벤은 만화책으로도 나왔을정도로 인기가 많다. 우리나라도 에키벤 만화책이 번역되어 판매되고 있다.

만화 <에키벤>은 도시락집 주인이자 철도 마니아인 주인공 다이스케가 잡지사 여기자와 함께

일본 일주 기차 여행을 떠나면서 일본의 각 지역별, 기차역마다의 명품 에키벤들과 일본 기차 여행을

소개한 여행기이다.

현재 네이버 만화에서 7화까지는 무료로 제공되고 있으니 관심있는 분은 읽어보시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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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아사히카와 토코점

STARBUCKS 1996 BLEND

 

스타벅스 아사히카와 동광점(토코)점이다.
차를 타고 지나가다 들렀다. 문화공간이 거의 없는 이곳 토코에서 스타벅스매장이 보이니
반가웠다. 심지어 드라이버스루까지 있다.
생긴지는 얼마되지않아 아직 주변이 말끔히 정리되지않고 조경이 완성되지 않았지만
내부는 특유의 차분함과 커피향이 느껴진다.
이런 소도시의 한적한 주택가에도 스타벅스가 있다니 대단한 기업이다.
일본 스타벅스의 역사가 궁금해서 검색해 보았다.
1996년 8월 2일 문을 연 일본1호 긴자 마쓰야 도오리점이라한다
1996년 스타벅스가 북미 외에 처음으로 일본에 진출한 이후
20년이 지난 지금 일본 스타벅스 매장수는 1000여점이 넘는다.
한국 스타벅스 1호점은 그로부터 3년뒤인 1999년 이대점이라 한다.

일본 역시 초기 입점이후 어려운 시기를 보내며 영업적자에 빠진적도 있었지만
일본만의 독특한 상품도 출시하고 매장 레이아웃도 바꾸며 많은 노력을 기울인 끝에
2014년 순이익이 역대 최대인 80억엔(약900억)을 웃돌았다.
현재 일본내 스타벅스에는 다양한 상품군이 존재하지만, 실적을 이끄는 대표 주자는
얼음을 갈아만든 "프라푸치노"다. (한국도 비슷한 상황일거라 예상해본다)
구매층은 주로 10~20대 젊은 여성이다. 가격은 500~600엔대로 스타벅스 치고는 비교적 비싼 편에 속한다.
역시 모든 상품은 젊은층의 입맛을 잡아야 성공할수 있다는 공식을 보여준다.
일본 스타벅스의 최대 경쟁자는 아마 높은 품질의 편의점 커피가 아닐까?
이번 일본 출장때 세븐일레븐과 로손의 100엔 커피를 맛본 후 편의점 커피 신봉자가
되버린듯하다. 맛과 향이 어디에 내놔도 손색이 없는 퀄리티다.
실제 세븐일레븐 100엔 커피는 일본판매량 1위라 한다.
전일본커피협회의 조사에 따르면 스타벅스가 상륙한 1996년의 커피소비가
35만2000톤이었고, 2015년의 소비는 46만2000톤으로 30%가량 증가했다고 한다.
스타벅스의 상륙이 테이크아웃 문화를 정착시켰고, 편의점 커피가 탄생하는 문화적
풍토를 조성했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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