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트고에서 새로 산 치즈 하바티 치즈. 요즘 코스트코 치즈를 하나씩 탐험해가고 있다. 오늘은 알라 하바티 치즈(Arla Havarti cheese) 덴마크 세미 하드 치즈다. 19세기 덴마크의 한느 닐센 부인이 유럽을 순회하며 치즈 기술을 익혀 만든 치즈. 하바티는 닐슨 부인의 농장이름이라고 한다. 지금은 글로벌 기업이 되어 세계 여러 곳에 공장을 두고 있다.

치즈 사이에 종이가 끼여져 있어 치즈를 떼어내기가 간편하다. 총 32개의 치즈 슬라이스가 들어있다. 

본사는 덴마크에 있지만  미국에서 제조되는지 원산지는 미국이다. 아래는 회사 홈페이지.

www.arla.com/

 

Arla - your global dairy company

Welcome to the farmer owned dairy company Arla. Discover our brands, read our news or find a job.

www.arla.com

 치즈 사이에 구멍이 슝슝 뚤려있다. 인공향이나 인공보존제 그리고 인위적인 호르몬은 사용하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개봉해보니 양이 많은 것 같아 반은 냉동실에 얼리고 반은 냉장실에서 넣고 먹고 있다. 샌드위치에 잘 어울리는 치즈다. 치즈향도 강하지 않고 식감이 좋은 편이다.

끝 

코스트코에서 요즘 핫하다는 냉동 미니 프렌치 롤을 구입했다. 바이러스 대유행 시즌에 빵 구입하러 빵집에 가기도 힘든 시절이라 빵은 구입해야겠고, 인터넷에서 페스트리 생지를 구입해먹다 우연찮게 코스트코에서 냉동 프렌치 롤을 판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다. 아니 그렇게 다니면서 왜 이걸 못 봤지?? 

아무튼 구입완료. 6개들이 위와 같은 팩이 4개가 붙어있다. 가격은 5,690원이다.

뒷모습. 회원카드당 2개 제한이라는 안내문이 붙어있다. 인기 많은 상품이라는 얘기.

몸에 나쁜 성분은 보이지 않는다. 200~220도로 9분에서 15분 가열하라고 적혀있다.

빵의 본고장 프랑스에서 만들었다. 궁금해서 홈페이지에 들어가봤다. 

www.menissez.fr/en/

 

Menissez : French supplier of industrial bakery

French manufacturing of part-baked bread in protective atmosphere, frozen part-baked bread and fresh bread.

www.menissez.fr

프랑스에서 56년째 빵만 전문으로 제조해온 역사와 전통있는 회사다.

패키지에서 꺼내서 필립스 에어프라이어에 투입전 모습

6개 한번에 다 구워보리라.

온도 200도에 15분 세팅 후 나온 모습. 구수한 빵 냄새가 진동한다. 

맛은 단백하고 짭짤한 맛이다. 아침에 일어났는데 갑자기 빵이 먹고 싶다. 그런데 식빵은 준비되지 않았다.
그럴 때 요긴한 제품이다.  따뜻한 빵을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코스트코 미니 프렌치 롤! 추천템이다. 

 

겨울이 다가오니 따뜻한 티가 생각나서 1837 TWG 홍차를 구입했다. 투썸플레이스에 가면 즐겨 마시던 차였지만 집에서도 가끔 생각나서 주문해보았다. TWG TEA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차 브랜드다. 이번에 주문한 1837 블랙티는 홍차 고유의 풍미와 딸기향이 복합되어 있는 TWG의 시그니쳐 제품이다.

1837이라는 숫자 때문에 1837년에 창업한 오래된 회사인 줄 알고 있었는데 설립일은 2008년이다. 1837은 싱가포르가 상공회의소를 설립해 차 무역을 실시한 해라고 한다. 마케팅이 훌륭하군.

상자를 열면 15개의 티백이 들어있다.

티백의 모습.  TWG CEO는 "타하 북딥"이라는 모로코계 프랑스인이다. 어린 시절 모로코에서 다양한 차를 접하며 자랐다고 한다.

차를 우리는 티백은 면사로 되어있다.

향이 괜찮은 차다. 다음엔 프렌치 얼그레이와 실버문도 주문해봐야겠다. 

 

어제 과음을 한 관계로 송탄 영빈루 짬뽕이 생각나서 들린 평촌 롯데백화점 영빈루. 해장으로 생각나는 집 1순위다. 붐비는 집을 싫어하는 관계로 언제나 점심시간을 지나서 찾는다. 프랜차이즈로 롯데백화점에 입점해서 얼마나 고마운지.. 홍대 앞까지 가지 않아도 되니, 이곳에서 계속 장사가 잘 되기를 기원해본다. 참고로 지하 1층 식당가 구석에 있다.

입구 모습. 

입구에 세워져있는 메뉴판. 짜장면 6,000원, 짬뽕 9,000원, 탕수육 20,000원

기본 세팅. 양파는 주지 않는다. 저 주전자는 가운데를 눌러야 물이 나온다.

극강 환상 비쥬얼의 짬뽕 등장. 국물 진한 스타일의 짬뽕. 누구든 데려와서 맛 보여주면 엄지 척을 하게 된다는..

다른 해산물없이 오직 돼지고기와 썰어낸 오징어로만 이런 짬뽕을 완성할 수 있다니.. 짬뽕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강력 추천 집이다.

모처럼 방문한 노량진 형제상회. 바이러스 때문에 살짝 걱정도 되었지만 먹고는 살아야 하니 어쩔 수 있나.. 언제나 가면 형제상회에서 회를 뜨고 미자 식당에서 먹는다. 몇 번 다른 곳도 방문했지만 가성비는 형제상회가 제일 좋은 듯하다. 

언제나처럼 모듬회를 주문하고 2층 식당을 알려준다.

회 썰기의 정석. 쉴 새 없이 접시가 나간다. 아마 노량진에서 횟감을 가장 많이 소비할 듯.

근처에서 산낙지도 좀 구입하고 

튀김이 먹고싶다고하기에 튀김도 구입.

조그마한 게도 튀겨 파는구나.

미자 식당에 자리를 잡고 앉으니 곧이어 도착한 회.

숭어, 도미, 광어, 연어 등으로 구성된 모둠회.

다 먹고 나오니 사람이 없어 한산하다. 

노량진 수산시장에서 본 야경 모습.

 

평촌 롯데백화점 중화요리 신차이-
늦은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근처 평촌 롯데백화점에 왔다. 7층 식당가에 못 보던 중화요릿집이 보여 짬뽕이 생각나 들어왔다. 가게 이름은 신차이. 자리를 잡고 앉아보니 TV에서 본 유방녕 씨가 운영하는 식당인 것 같았다. 롯데백화점에 입점했구나. 짜장면과 짬뽕을 두고 고민하다 오늘은 짬뽕을 주문했다. 유명 셰프의 맛집이라 기대가 된다. 평촌 롯데백화점 지하에 짬뽕으로 유명한 송탄 영빈루도 입점해 있다. 좋은 선택지가 한 곳 더 생겼구나.

늦은 점심이라 사람이 없다. 바이러스 대유행 시즌에 오픈을 하다니. 실내 인테리어는 깔끔하고 고급스럽다.

유방녕 씨가 사용한 듯한 주방용 칼이 걸려있다. 

중화요리 4대문파는 누가 처음 지어낸 말일까? 사대 문파가 있긴 하는 걸까?

메뉴판의 면류. 앞으로 하나씩 먹어봐야겠다.

메뉴판 밥류. 식사류는 백화점 가격대다.

요리류. 애들과 한번 같이 와서 먹어봐야겠군.

이분이 멘보샤로 유명하신 분이던가?

유산슬도 맛나 보인다.

드디어 주문한 짬뽕이 나왔다. 죽순에 버섯 해물 등 양이 푸짐하다.

면의 상태도 나쁘지 않다. 다만 한입 먹었을 때 엄청 맛있다 보다는 어릴 때 동네중국집에서 먹던 무난한 짬뽕 맛이라고나 할까. 내게 짬뽕은 그다지 큰 임팩트가 없었다. 셰프의 레시피를 그대로 따라 했을텐데...차라리 송탄 영빈루 짬봉이 나에겐 더 맛있게 느껴졌다. 다음엔 이 집 요리를 한번 도전해 봐야겠다. 

 

 

 

 가족 기념일이라 호텔부페 발문. 가까운 신도림에 쉐라톤호텔이 있다길래 찾아왔다. 저녁은 1부 2부로 나눠져 있어 2부 선택.

일찍 도착해 로비에서 야경을 잠시 즐기다
피스트 부페 입장

안내받아 앉은 테이블

케익

 디저트

치즈

버터

마카롱

과잏

커피 머신

스시바. 회와 스시는 나쁘지 않았다

중식 

마파두부

갈비

스테이크

내부는 이렇게 생겼다

야경이 멋진 호텔이었다.

고속터미널 센트럴시티 근처에 갔다 쉐이크쉑 버거를 발견하고 점심울 해결하기 위해 들어갔다. 한국에 런칭한지 1년이 넘었지만 일부러 찾아가기에는 내키지얺아 미뤄왔는데 마침 근처에 온김에 방문. 사람들이 흔히 말하는미국 햄버거 양대산맥에 인엔아웃, 그리고 이 쉑쉑버거를 꼽는데 드디어 쉑쉑버거를 맛보게 되었다.


고속터미널 센터럴시티에 위치해 있는 쉐이크쉑버거. 파리바게트 그룹이 한국에 들여온걸로 기억한다.


메뉴판. 풍부한 육질을 느껴보고싶어 쉑버거 더블패티를 주문했다. 10,900원. 프라이와 바닐라 쉐이크를 주문하고 나니 2만원이 조금 넘는 가격이다.


이걸 내주며 10분정도 걸린다함. 식사시간이 지난 1시쯤이라 많이 붐비지는 않는다.


10분의 기다림끝에 드디어 등장한 쉐이크쉑버거. 아름다운 자태다.


근접샷. 프라이 맛이 환상이다.. 이번엔 오리지널맛을 느껴보고자 이렇게 주문했지만 다음엔 치즈프라이를 주문해봐야겠다.


우음~ 이 더블패티의 위용!! 입안에 육즙이 가득이다.


몇반 먹다보니 콜라가 시급하다. 더블패티는 나에게 무리다. 그래도 맛나게 먹은 쉭쉑버거. 다음엔 다른 다양한 버거로 도전해봐야겠다.

혼자 점심먹을때 스타벅스로 자주 간다. 시원한 곳에서 커피도 마시고 간단하게 점심도 해결할 수 있어 좋다.


오늘의 커피인 라떼와 치즈베이글을 주문했다. 크림치즈도 필요한지 물어봐서 달라고하니 조그만 포션치즈를 받았다.


폴리 포션 크림치즈. (Pauly Cream Cheese) 미국에서 제조. 근데 이게 너무 맛있는거다. 치즈베이글과 환상의 궁합. 맛나다.

문래동에 거래처가 많은 관계로 자주 간다. 오눌 방문한 카페 ‘올드문래’ 젊은이들의 핫플레이스라 한다. 찾기 힘든 철공소 건물사이에 숨어있다. 수제맥주로 유명하다는데 낮시간이라 아이스커피만 한잔 마시고 왔다.


골목길에 들어서니 아니 이런곳에 카페가 있는지 몰랐고 안으로 들어서니 멋진 인테리어에 탄성이 나왔다.


인테리어하신분이 상당한 감각이 있는듯. 주문받는 카운터의 모습


원래 공장이었던 곳을 카페로 만드신것 같은데 천정 인테리어도 있던 목재를 그대로 살린듯하다.


테이블 또한 컨셉에 맞게 갖췄다.


테이블마다 놓여있는 향초. 트레이가 주뱐 철공소의 톱니바퀴를 가져다 쓴듯.


바도 마련되어 있고 위에 간단한 수제쿠키와 빵이 놓여있다.


주문한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맛도 나쁘지않다.


올드문래 사용법


메뉴판에 있는 음식들


제공되는 음료들. 처음가본 카페지만 인상깊어사 블로그에 메모한다. 나중에 카페차리면 이런 컨셉도 참고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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