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마존(amazon)에서 물건을 주문하고 조금 있으니 이메일로 아마존의 협력업체인 i-parcel 이 개인통관 고유번호를 물어본다.

찾아보니 개인통관 고유번호를 알려주지 않으면 상품이 반송된다길래 입력폼에 기입해 주었다.

Click Here 를 클릭하니 입력폼 중간쯤에  RRN 이라는 공란이 있어서 그곳에 개인통관 고유번호를 넣고나니 아래에 또

발급처를 묻는 란이 보인다. 고민하다가 korea customs service를 넣어니 화면이 바뀌면서 

Thank you! Your missing information has been collected for 어쩌구 하면서 넘어간다. 

이제 상품이 안전하게 도착하기만을 기다린다. 


'daily life' 카테고리의 다른 글

카베진 코와 알파 일본에서 구입  (0) 2017.09.28
SONY NWZ-WS613 블루투스 이어폰 페어링 문제 해결  (4) 2017.09.18
크레마카르타 구입  (0) 2017.07.11
G2 카메라 교체  (0) 2017.03.01
블로그 시작  (0) 2015.11.17


인생은 혼자 떠나는 모험이다

김승진


2016년 MBC스페셜에서 방영한 다큐를 먼저 봤다. 이번에 책을 냈다기에 구해서 읽어봤다

김승진씨는 다큐멘터리 PD이며 대한민국 최초 단독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를 성공한 인물이다

저자는 다큐PD로 일하던 2001년 일본출장길에 일본인 시라이시 코지로가 쓴  '7개의 바다를 건너서'라는 자서전을 읽고 

세계일주를 계획하게 되었다 한다.

그또한 26세의 나이에 세계 최연소 단독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 일주에 성공한 사람이다. 

요트를 몰랐던 저자는 그날부터 인터넷을 통해 요트지식을 얻었고 외국출장길에 요트 관련 잡지와 서적을 구입하며 꿈을 키워갔다.

뉴질랜드에서 거주하던 저자는 조그마한 요트를 구해 대부분의 시간을 바다에서 보냈다. 하지만 2008년 금융위기로 인한 투자실패로

모든 것을 매각하고 한국으로 돌아왔다.

40대 후반 인생에서 실패했다는 자괴감에 힘든 시절을 보내던 중 뉴질랜드에 구입해 둔 마지막 농장을 매각한 후 남은 4억5천만원으로

장거리 항해 요트를 구입하기로 결정한다. 

해양산업이 발달한 크로아티아에서 구입한 프랑사의 베네토사에서 마든 오셔니스423이란 5년된 중고 요트를 저렴하게 구입했다. 

아라파니라는 새로운 요틀 이름을 짓고 크로아티아를 출발한다.

저자는 미대에서 서양화를 전공했다.  하지만 그리보다는 수중세계에 관심이 많아 각종 다이빙장비와 스킨스쿠버 동아리 활동을 

시작하며 우리나라의 북한강과 일본의 시나노강을 종단한다는 계획을 세운다.

대학졸업 후 일본으로 유학해 방송일을 하고 싶다는 계획을 세운 후 1989년 4월 일본 유학길에 오른다.

일본에서 잠깐 KBS 다큐멘터리 제작팀과 중국 양자강 8부작 다큐멘타리에 참여하기도 했다.

일본에서 도쿄비주얼아트 방송예술과를 졸업하고 교도텔레비전에 취직해 2년동안 프로그램 제작경력을 쌓고나서 1995년에 귀국한다

2010년 크로아티아 스플리트를 출발하여 첫번째 대양항해에 나선다. 이집트 수에즈 운하를 거쳐 인도양을 횡단하는 항로다

공장에서 대량생산된 프로덕션요트는 약하다는 선입견이 있어 세계일주에는 부적합하다하지만 저자는 아라파니호를 개량해서 세계일주를

하기로 마음먹는다.

충남 당진시에서 후원을 맡아 당진시 왜목항이 세계일주를 떠나는 모항이 되었다.

항로는 태평을을 남하해 남극해에 진입한 뒤 편서풍을 타고 남미의 케이프 혼, 아프리카의 케이프타운을 통과해 인도양에서 북쪽으로 동중국해를

지나 대한민국으로 돌아오는 코스이다.

MBC다큐스페셜에서 출항과 입항장면 그리고 항해중에 저자가 찍은 영상을 바탕으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여 2회에 걸쳐 방영하였다

그 이후는 기나긴 항해중에 일어나는 에피소드들 대형화물선이나 남극의 빙산과 충돌을 모면한 순간들 그리고 해적에게 쫓기게 되는 장면들

식량걱정, 장비 걱정 정말 홀로 하는 항해는 주위에 도와줄 인물이 없어 굉장히 힘들것 같다.

우여곡절을 겪은 후 단독 무기항 무원조 요트 세계일주를 마치고 대한민국에 무사히 귀환했다. 

매일 적은 일기를 바탕으로 책을 써 마치 한편의 다큐멘터리를 본 느낌이다.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샐러리맨 시노다부장의 식사일지  (0) 2018.05.16
타이탄의 도구들   (0) 2018.05.04
[책]운동미니멀리즘  (0) 2017.08.10
[책]마흔식사법  (0) 2017.08.09
[책]몸이 먼저다  (0) 2017.08.06

운동미니멀리즘 


이기원 지음


한근태님이 쓰신 몸이 먼저다 라는 책을 읽는 도중 한근태님이 짐마일로 이기원대표를 칭찬하길래 저자의 생각이 궁금해 읽어봤다.

운동미니멀리즘 - 최소의 운동으로 최적의 몸 만들기

요즘 관심가는 미니멀리즘이 운동으로도 가능? 책 제목부터 시선을 잡아끈다.

이기원대표는 대학에서 건축을 전공했지만 미국에서 여러가지 일을 시도하다 한국의 대학교앞에서 짐마일로 외 사업을 진행중

왜 운동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돈을 벌기때문이다. 아프면 병실에서 천장을 바라보고 하루입원비로 피트니스클럽 한달회비를 쓰게된다

그것보다는 기분좋게 땀흘리는게 더 나은 선택이다.

웨이트트레이닝은 소득을 늘린다. 더많은 기회가 주어지기 때문이다. 취업시 다른조건들이 모두 같다면 면접관은 더 나은 건강과

외모를 가진 사람을 뽑기때문이다.

소득이 높은 사람일수록  시간당 생산성이 높기때문에 운전하고 주차하는 시간과 에너지도 아끼기위해 운전기사를 둔다. 하지만

그렇게 아낀 귀한 시간을 피트니스클럽에서 운동하는데 쓴다. 조지 소로소가 웨이트트레이닝을 하는 것은 시간이 남아서도,

돈보다 운동이 좋아서도 아니고 더 오래 경영할 수 있고 더 오래 부를 누릴 수 있는 유일한 길이 건강이고 그래서 웨이트트레이닝이

남는 장사라는 것을 알기때문이다.


목차 :

여는글 : 꾸준히 할 수 있는 운동은 빨리 끝나는 운동

1몸이 날개다

비만이 되어 기뻤던 남자

왜 운동을 하느냐고 묻는다면

세상에서 가장 바쁜 사람들이 하는 운동은?

CEO는 왜 새벽에 운동할까

몸이 날개다

2왜 우리는 건강한 유전자에 끌릴까

외모는 건강진단서

피트니스클럽은 원시시대의 재현

질병은 운동 금단현상

‘미니멀리스트’의 운동, 웨이트트레이닝

젊음이 샘솟는 웨이트트레이닝

30년 전에 이걸 알았더라면

3이걸 깨닫기 전에 다리살은 빠지지 않았다

‘나올 데’ 들어가고 ‘들어갈 데’ 나오는 이유

몸을 연비 나쁜 차로 만들자

비만보다 위험한 저체중

체중계가 다이어트에 치명적인 진짜 이유

웨이트트레이닝은 반쪽짜리 운동?

초과회복과 스티킹포인트

역기 들면 키 안 큰다?

여체는 곡선이 포인트

4짐마일로 스타일

짐마일로 웨이트트레이닝

마일로스타일 1 : 후면힘사슬 강화

마일로스타일 2 : 앞뒤 근육의 균형

마일로스타일 3 : 보디빌딩이 아닌 웨이트트레이닝

운동기구의 미니멀리즘

운동 미니멀리즘 : 적은 것이 많은 것이다

김치통 들 때도 체스트업

5‘미니’해지기 위한 달리기와 식사

팔뚝살을 빼는 유일한 운동

유산소운동 미니멀리즘

운동시간의 미니멀리즘

운동 횟수의 미니멀리즘

우리는 우리가 먹은 단백질이다

어른이 먹는 분유, 보충제

씨름선수는 왜 운동을 해도 살이 안 빠질까

고기보다 냉면 먼저?

평생 이렇게 먹어야 하나요?

6身학개론

믿음은 사실보다 강하다

마음을 바꾸려면 몸을 바꿔라

몸으로 깨닫는 삶의 이치

우리는 정말 속물이 되어가는가

사람은 얼마나 아름다울 수 있을까

부록 1 : 피트니스클럽과 트레이너 고르기

부록 2 : 짐마일로 이야기 / MILO CREDO

닫는글 : 살고 싶은 삶을 살기 위해서는 살기 싫은 삶을 먼저 살아야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타이탄의 도구들   (0) 2018.05.04
[책]인생은 혼자떠나는 모험이다  (0) 2017.08.11
[책]마흔식사법  (0) 2017.08.09
[책]몸이 먼저다  (0) 2017.08.06
[책]궁극의 미니멀라이프  (0) 2017.07.17



마흔 식사법


모리다쿠로


"다이어트는 운동이1할 식사8할"이라는 저자의 책을 먼저 읽고나서 새책이 나왔다하여 읽어보았다.

마흔 식사법.

20대와 40대의 식사법은 달라야 한다. 단순히 몸에 좋은 것을 찾아먹는 수준을 말하는 게 아니다. 나이 마흔이 되면 체력도 쉽게 떨어지고, 쉬어도 피곤함이 가시지 않는다. 근육은 줄고 지방은 늘어나며 기본체형마저 변한다.
이러한 노화 현상과 밀접한 것이 바로 ‘물질대사’다. 이는 우리의 몸 속에서 일어나는 일련의 작용으로, 생명을 유지하기 위한 화학반응이다. 이 책에서는 물질대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는 식사법을 소개한다.
근육의 재료가 되는 단백질과 지방의 연소를 촉진하는 양질의 지방, 물질대사에 사용되는 비타민과 미네랄이 풍부하게 들어 있는 식품을 충분히 잘 먹는 것이다. '마흔 식사법'은 젊은 시절과는 뭔가 달라진, 마흔이 넘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먹고 어떻게 운동하는 것이 몸의 기능을 향상시키고 만족스런 몸매를 유지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식사의 절반은 단백질 위주의 식품으로 단백질:지방:탄수화물이 4:3:3

지방과 탄수화물을 함께 먹어서는 안된다

단백질 부족이 비만의 악순환을 초래한다

체중감소가 중요한게 아니라 지방량의 감소가 중요하다

영양소 부족, 에너지 과다상태

운동만으로는 비효율적이다

대사이상을 초래하는 나쁜 식단 바꾸기

수면부족, 영양소부족, 에너지과다, 스트레스

가공식품 먹지않기

밀가루 설탕 먹지 않기

야채로 식사량을 늘리는 것은 금물

여러번 씹기

콩 깨 미역 야채 생선 버섯 감자를 먹는다

고기와 야채가 있다면 고기 부터 섭취

반드시 먹어야하는것

붉은 살코기:소고기 돼지고기 닭고기 양고기 말고기 등

해조류: 미역 다시마 톳 큰실말

계란:오메가3지방산을 포함한 계란이 최고

버섯:표고버섯, 송이버섯, 잎새버섯, 새송이버섯 등

어패류:전갱이, 정어리, 고등어 등의 등푸른 생선을 권한다

견과씨앗 : 아몬드,호두,깨 등

야채:카로틴을 다량 함유한 녹황색 채소를 적극적으로 섭취

과일:과당이 적은 아보카도, 구아바 등


저자가 강조하는 기적의 식사법

1.식사의 절반은 단백질위주의 식품으로 한다.

2.음식은 삼키지 말고 꼭꼭 씹는다.

3.달걀은 마음껏 먹는다

4.가공식품의 거짓건강에 속지마라

5.지방을 제한하면 다이어트를 망친다

6.밥은 한 끼 80g 정도만 먹는다

7.밀가루와 설탕은 멀리한다

8.콩,씨앗류, 해조류, 생선, 버섯, 감자를 먹는다

9.공복을 즐겨라

10.발효식품을 잊지말자.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인생은 혼자떠나는 모험이다  (0) 2017.08.11
[책]운동미니멀리즘  (0) 2017.08.10
[책]몸이 먼저다  (0) 2017.08.06
[책]궁극의 미니멀라이프  (0) 2017.07.17
[책]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0) 2017.07.15


몸이 먼저다

한근태


저자는 처음에는 오십견으로 몇 단 고생하다 운동을 시작했다. 평소 관리는 꾸준히 해왔지만
배가 나오고 근육이 줄고 혈압이 높아지는 것을 나이가 들어 어쩔수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마일로짐의 이기원트레이너로부터 체계적으로 휘트니스 트레이닝을 받자 지병처럼
여겨지던 오십견이 거짓말처럼 나았다. 저자도 처음에는 이상한 운동을 시키는 트레이너를
믿지못했지만 며칠이 지나자 오십견이 낫는 것을 본후 트레이너를 신뢰하게 되었다 한다.
저자는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루고 롱런하는 사람들, 변화의 파도를 잘 타는 사람들
생각이 남다른 사람들에게서 자기관리가 철저하다는 것과 그들이 십중팔수 자기 몸을 잘 다루는 사람들이라는 공통점을 발견하였다. 스트레스가 많고 머리를 주로 사용하는 사람들은 꼭 운동을 시작하라고 권하며,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운동을 시작하며 얻게 된 때달음, 몸과

운동에 대한 지식, 운동이 가져다준 노라운 효과에 대해 이야기 한다.
젊어서는 성장호르몬때문에 근육이 저절로 생긴다. 나이가 들면서 몸무게는 느는데 근육은 줄기 시작한다. 별다른 노력없이 방치하면 대사증후군이 생긴다. 무릎이 아픈 것은 몸무게가 늘지만 몸무게를 떠 받치는 무릎 근육이 약해지기 때문이다. 디스크가 오는 것도 비슷한 이유다. 내가 걸렸던 오십견도 어깨를 거의 사용하지 않았기 때문이라며, 중년이후에는 근력운동이 중요하다
저자의 부인이 테니스 엘보로 고생했는데, 트레이너의 진단은 너무 꼭 쥐는 한쪽으로만 근육을 사용해서 생신 통증이라며 손을 펴는 운동을 제안해서나았다는 것을 설명하며 운동을 통해 가장 적당한것을 찾는다는 내용
운동을 힘들게하면 건강을 해친다고 믿지만 일정한 포인트를 넘어가면 근육이 생기며, 휴식과
운동이 균형을 이뤄야만 근육량이 늘어난다.
몸을 잘 관리했을때 선물들
1.화가 안 난다.
2.회복탄력성이 높다
3.얼굴이 달라진다.
4.동안피부
5.삶은 예술이 된다
6.감정의 촉이 발달한다.
7.웃는 일이 많아진다.
8.담배를 좋아하시나요?
9.걸어면 살고 누우면 죽는다.
10.안으로 충만해지는 일
11.자유로움
12.자잘한 즐거움에 눈뜨다.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운동미니멀리즘  (0) 2017.08.10
[책]마흔식사법  (0) 2017.08.09
[책]궁극의 미니멀라이프  (0) 2017.07.17
[책]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0) 2017.07.15
[책]미니멀리스트 붓다의 정리법  (0) 2017.07.04


궁극의 미니멀라이프

저자:아즈마 가나코


미니멀라이프책에 자꾸 눈길이 간다.

1.전기요금 500엔으로 누리는 넉넉한 일상

가전제품 없이 살기
텔레비전, 냉장고, 세탁기, 청소기없는 삶을
살고 있다. 한달 전기요금은 500엔 정도
수도요금 가스요금 합쳐 5000엔.
전구 3개로 거실과 부엌 목욕탕에만 사용한다.
낮에는 움직이고 밤에는 자는것 자연의 모습과 가깝다.
전구 한 개로는 어둡다는 말은 그동안 너무
밝게 살았다는 것이다.
도구는 사용할 때 꺼내고 다 쓰면 정리하는 것이 원칙아래
텔레비전도 벽장에서 필요할 때만 꺼내 시청하고
빨래와 설거지는 대야를 이용 청소는 기본적으로
빗자루와 걸래를 사용한다. 자연친화적이다.
많이 쓸수록 더 건강해지는 몸과 머리라고 강조하며
이것으로도 충분하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2.냉장고 없이도 사계절 맛있는 상차림

저자는 제철식재료로 간단하게 조리하는것을 강조한다.
아침밥은 간단하게, 전날 음식 재활용하며 저장식품을
만들며 심플하고 소박한 식사를 강조한다.
식자재는 텃밭 가꾸고 오골계 키워 신선한 채소와 달걀을 얻는다.


3.옷 세 벌로 심플하고 멋지게 코디하기

옷또한 세벌로 돌려입고
소재와 착용감 따져 옷 고르기
옷은 4단 서랍장 만큼만 허용하고낡은 옷은 수선해서 입는다.
옷이 많으면 고르는 것도 스트레스이기에 코디하기 좋은 심플 컬러를
선택하여 주변과 옷을 물려주고 물려받기를 실천한다.
옷을 줄이면 시간과 돈이 생긴다


4.오랜된 집에서 오랜된 물건과 함께하는 느긋한 일상


오랜된 것은 그 세월 만큼의 가치가 있다는 생각에
60년 된 전통 가옥을 구해서 생활자체를 즐긴다.



5.얼굴을 맞대며 친밀감을 키우는 인간관계

동일본 대지진 후 휴대전화 없이 살기를 실천한다.
유선전화도 밤 9시까지, 이후에는 코드 뽑아놓는다.
필요한 정보는 인터넷보다 신문으로 찾아본다.
신문이나 연하장처럼 손에 잡히는 것이 더 좋아하기때문이다.
과잉 정보는 오히려 스트레스이다.
동네 이웃과 사귀며 이웃은 든든한 방법대이기때문.

6.남과 비교하지 않고 내게 맞는 착한 미니멀라이프


 

저자가 추구하는 미니멀라이프는 버리는 것이 아니라 사지 않는것이다.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마흔식사법  (0) 2017.08.09
[책]몸이 먼저다  (0) 2017.08.06
[책]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0) 2017.07.15
[책]미니멀리스트 붓다의 정리법  (0) 2017.07.04
[책]지방의역설  (0) 2017.06.28


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무인양품으로 심플하게 살기

 


5인가족 남편이 전근할 때마다 이사를 해야 하는 집.
물건을 줄이고 좀 더 홀가분하고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든 저자는
물건을 보았을 때 기분이 좋아지는가를 기준으로 철저하게 물건을 줄여 나갔다.
물건이 적어진 덕분에 정리를 귀찮아하고 싫어하는 저자도 짧은 시간에 편하게
집안일을 해낼수 있게 되었다.
미국에서 생활하다 가나가와로 이사를 한 저자는 이사짐이 늦게 도착하는 덕분에
최소한의 생활용품으로 살아가는 경험을 한 후 더이상 많은 물건이 필요하지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다.
저자는 무인양품브랜드 제품으로 집을 꾸미면서 여러가지 무인양품 소품들을
소개해 준다.

우리집에는 물건이 많은 편이다. 살아오면서 들인게  많아 물건에 치여
살고 있다.
작년 부터 미니멀라이프의 실천으로 꾸준히 물건들을 정리해 오고 있다.
첫번째로 가족들의 옷을 정리했다. 헌옷 수거하는 업체를 불러 계량을 하니 20kg
이상 나왔지만 달랑 만이천원정도만 손에 쥐어 주더라.
앞으로 옷을 구입할 때에도 신중히 사고 꼭 필요하지 않은 옷은 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책을 정리하는 중이다. 나에게는 굉장한 도전과제다.
책을 워낙 좋아하는 편이기에 쉽게 버려지지가 않는다.
그래서 정한 룰이 매일 퇴근하면 책장 한칸을 정리하는 것이다. 매일 책장 한칸씩만
정리해도 3개월 정도면 4개의 책장이 모두 정리되지 않을까?
필요없는 책은 알라딘 중고서적으로 팔거나 지인에게 나눠줄 생각이다.
중고서적으로 판 수익은 그대로 전자책을 구입할 자금으로 쓰인다.
꼭 필요한 책은 메모해 두었다가 교보문고의 전자책을 구입할 예정이다.
이중으로 비용이 지출되겠지만 책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것이라 생각된다.
간혹 전자책이 없는 도서는, 인터넷에 있는 북스캔 서비스를 이용해 PDF파일형태로
저장해 놓을 예정이다. 책을 택배로 보내주면 스캔을 떠서 파일형태로 전달해주는
서비스인데 꽤 괜찮은 방식인것 같다.
물론 이 파일을 유통할 시 법적인 문제가 있지만 나는 소장만 하고 가끔 꺼내볼
예정인지라 상관없다.
3개월 후에 달라진 집을 기대해 본다.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몸이 먼저다  (0) 2017.08.06
[책]궁극의 미니멀라이프  (0) 2017.07.17
[책]미니멀리스트 붓다의 정리법  (0) 2017.07.04
[책]지방의역설  (0) 2017.06.28
[책]고독한 미식가  (0) 2017.06.27

 

크레마카르타 구입

 

킨들을 구입했지만 즐겨 이용하는 교보도서관이라던지 여러 도서관 앱들을 사용하지 못해 고민하다 질렀다.

2015년 9월15일에 출시하여 7만대 이상을 판매하였다 한다. 출시가격 159,000원

인터넷을 보니 안드로이드 전자책 끝판왕으로 불리던 톨리노사의 Netronix OEM인 톨리노 비전의 커스텀 모델로 추정된다고한다.

엄밀히 얘기하면 대만제 이다.

예스24·알라딘·반디앤루니스 등 국내 서점 3사가 설립한 한국이퍼브에서 개발했다.

예스24 와 알라딘 둘중에서 고민하다 예스24로 결정하고 주문을 넣었다.

제품을 받고 나서 부팅을 시키고 화면을 넘기는 순간 후회가 밀려왔다.

킨들의 감촉을 기대한것이 무리였던걸까. 굼뜬 반응에 화면조차도 맘에 들지 않는다.

열린서재 기능에서 도서관을 실행시키니 불러오는데만 한 세월이다. 희번덕한 화면은 보너스다.

아이패드로 책을 보다 눈이 아파고 시력이 나빠지는것 같아 E-ink 한글버전을 찾다보니 킨들과 같은 300dpi라 구입했는데,

아직 기대에 못미친다.

교보도서관 책을 다운로드 받은후 책을 넘기니 책장 넘어가는데도 렉이 생긴다.

흠.. 이 녀석을 어이 할꼬..

당분간 쓰는 수밖에 없다.

 

--------------------------------------------------------

이후 2017년6월 크레마카르타 플러스가 출시되었음.

 

 

[책]미니멀리스트 붓다의 정리법

 

미니멀리슽 붓다의 정리법


지은이: 레기나 퇴터

휴가 갔을때처럼 하라


휴가를 갔을때 작은 캐리어에 든 옷과 물건만으로도
휴가를 즐기는 데 아무 지장이 없었을 것이다.
아침부터 열쇠에 스마트폰, 회사에 챙겨갈 서류를 찾느라
허둥거리지도 않았을 것이다. 휴가란 그런 것이다
굳이 어디로 달려가지 않아도, 그냥 느긋하게 뒹굴뒹굴하기만
해도 된다. 호텔방은 소박하지만 빛이 환하고 상쾌한 향기가
솔솔 풍긴다. 편안한 마음으로 골목길을 걸으며 사람들이
어떻게 사나 흘깃거리고, 엽서를 쓰고, 재미난 것이 있으면
걸음을 멈추고 구경하면 된다.
휴가를 집으로 불러 올수는 없을까?
저자가 미니멀리스트로 변신한 동기다.
물건을 꼭 필요한 것으로 줄이고 생각을 멈춰 지금 눈에 보이는
것을 인식하는 것! 한마디로 미니멀리즘이었다.
저자는 철저히 비우고 줄인덕에 휴가와 아주 흡사한 삶을 살고 있다.
지금 가진 물건은 300개 밖에 안된다.
현재 프리랜스로 일하면서 시내의 아늑한 집에서 남편과 살고 있다.
실내 인테리어는 레지던스 호텔에 가깝다.
차가 필요할때면 렌트를 하거나 카풀서비스를 이용하고 옷은
거의 사지 않는다. 책 DVD 잡지도 공공도서관에서 빌려보거나
무료 책교환 사이트를 이용한다.
외식은 거의 안하고 손수 요리를 해서 친구와 나눠 먹고 식사할
때도 감사의 마음으로 맛을 음미 한다.
이런 생활은 하루하루가 휴가 같다. 아마 이보다 더 좋을 수는 없을 것이다.
의류회사 매장의 부점장이었던 저자의 일상 또한 늘 시간에 쫓기며
일분일초를 아껴 써야 하는 현대인의 삶과 크게 다르지 않았다.
일이 너무 많아 근무시간에 다 처리하지 못하는 경우가 다반사였기에
퇴근도 항상 늦었고 가족 모임이나 친구들과의 만남은 엄두도 내지
못했다.
사표를 내고 집을 치웠고 1만개의 물건을 300개로 줄이고 나서야
지금과 같은 정리의 달인이 되었다.
우리의 지금 모습은 물건을 소유한 것이 아니라 물건이 우리를 소유한 꼴이다.
싱글이면 결혼이 하고 싶고, 결혼을 하면 파트너 때문에 힘들다고
하소연이다. 직장이 없을 땐 일만 할 수 있어도 여한이 없겠다고
했다가 막상 직장을 구하면 스트레스 때문에 못 살겠다고 투정거린다
하지만 정작 영원한 행복을 가로막는 그 불만의 원인이 무엇인지는
정확히 알지 못한다. 이유 없는 변덕 때문일 수도 있고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느낌 때문일 수도 있으며 그냥 절망이 쓰나미처럼 밀려왔기
때문일 수도 있다. 이렇듯 우리는 쉬지 않고 욕망과 충족, 행복과 절망
사이를 오간다.
짐이 너무 많아 집을 아무래도 집을 좀 넓혀야겠어 라고 생각한다면
진심으로 집을 넓히는 것이 해결책이라 생각하는가?
살이쪄서 고민인 사람이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더 큰 치수의 바지를
사야하는지 아니면 살을 빼야 하는지의 문제와 같다.
집안 가득 물건을 쌓아두는 것은 건강에도 해롭다.
몸과 정신을 망친다. 이 고민을 해결해줄 마법의 주문이 바로"비우기"
이다. 비우기가 끝나면 다이어트에 성공한 느낌, 다시 태어난 느낌,
앞에서 말한 휴가의 느낌이 밀려들 것이다.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궁극의 미니멀라이프  (0) 2017.07.17
[책]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0) 2017.07.15
[책]지방의역설  (0) 2017.06.28
[책]고독한 미식가  (0) 2017.06.27
[책]도쿄비즈니스산책  (0) 2017.06.25

 

 

지방의역설

 

 

 

1장. 지방의 역설: 지방을 많이 먹고도 건강한 사람들
2장. 왜 포화 지방이 건강을 해친다고 생각할까
3장. 저지방 식단이 미국에 도입되다
4장. 포화 지방대 불포화 지방이라는 이상한 과학
5장. 저지방 식단이 워싱턴에 입성하다
6장.  저지방 식단이 여성과 어린이에게 미치는 영향
7장. 지중해 식단 팔아 먹기: 과학이란 무엇인가
8장. 포화 지방에서 벗어나 트랜스 지방으로
9장. 트랜스 지방에서 벗어나 더 나쁜것으로 ...
10장. 포화 지방이 건강에 좋은 이유


보통의 사람들은 정제된 탄수화물, 대표적으로 설탕을 많이 먹으면서 인슐린 과잉과 인슐린 저항성이 일어난다.
이 모든 변화들은 간에서 시작이 된다. 간에서 지방을 많이 만들어내고 간세포가 손상이 되기 시작한다.
과거에는 지방간이 혈당 상승, 호르몬 이상, 혈관질환과 별로 관계가 없는 줄 여겨졌지만
탄수화물이 간에 먼저 무리를 주는 것이고, 고콜레스테롤 이상은 그 결과로 나타나는 현상일 뿐이다.
콜레스테롤이 나쁘고 혈중 콜레스테롤이 올라가면 혈관질환이 나타나고 신장질환이 생기는 걸로 보건당국이
얘기하는데 사실은 지엽적인 현상이다. 결과가 아니라 원인을 치료해야 한다. 정제된 탄수화물을 적게 먹으면
다 좋아질 수 있다. 정제된 탄수화물의 만성적 과다섭취는 모든 현대인의 혈관질환, 당 그리고 치매의 원인이 된다.

순수한 자연의 포화 지방은 비만이나 동맥 경화등의 이유로 건강을 해치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오히려 좋게하는 역할을 함.
가장 피해야 할 지방은 모든 종류위 트랜스 지방을 포함하여, 식물성 건강식이라는 탈을 쓰고 있는 콩과 옥수수등으로
정제해서 만든 식용유. 압착식으로 짜서 얻은 올리브유 같은 기름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books' 카테고리의 다른 글

[책]오늘부터 미니멀라이프  (0) 2017.07.15
[책]미니멀리스트 붓다의 정리법  (0) 2017.07.04
[책]고독한 미식가  (0) 2017.06.27
[책]도쿄비즈니스산책  (0) 2017.06.25
[책]나는 단순하게 살기로 했다.  (0) 2017.06.24

+ Recent posts